일본 농수산성 혹카이도 히다카 종축장에서 젖소와 비육우의 혼혈종인 소의 수정란에서 송아지를 낳게 하는데 성공했다.
이 송아지의 모계(母系)는 젖소 홀스타인, 부계는 일본의 갈색 비육우. 홀스타인의 난자에 비육우의 정자를 인공수정시켜 몸밖으로 끄집어낸후 그 수정란을 둘로 나눈다. 이 분활한 수정란은 49마리의 홀스타인젖소 자궁속에 넣었는데 9마리가 착상(수태)했다.
이중 3마리는 쌍동이를 수태하여 그중 한마리가 29㎏과 31㎏의 쌍동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수정란 이식에 의한 젖소와 비육우의 혼혈의 쌍동이가 난것은 처음 있는일.
이번 실험의 목적은 소의 수정란 이식에 의한 비육우 증산과 품종 개량이지만 새로난 혼혈우가 우유도 생산하고 고기도 맛이 있으며 게다가 건강하다면 1석3조의 개량이 될 것이다.
식물에도 감자와 토마토의 혼합식물 포마토가 시도되고있다. 그러나 지상의 토마토, 지하의 포테이토라는것은 식물의 에너지가 분산되어 어느쪽도 충실해지지 않는다는 것이 흠. 혼혈 송아지는 자라면서 어떻게 될것인지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