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굴떼굴 떼구르르르 뭔가가 마구 굴러와요!
다행히 튤리파와 나비한테 부딪히진 않았답니다.
“안녕 난 튤리파야. 넌 누구니?”

“난 참치 통조림이야. 바다에서 온 참치가 담겨 있었지.
바다는 아주 넓고 셀 수 없이 많은 헤엄이들이 살고 있어.”
“얼마나 많은데? 10? 100?”

“1000보다 많고 10000보다 많고 세상 모든 빗방울을 모은 것처럼 많지. 봄비 오는 날 튤리파 네가 신나는 만큼 끝없이 많단다.”

끝없이 많은 헤엄이들이 사는 바다는, 얼마나 끝없이 이어질까요?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