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주요기사][수학 동화] “흠! 이 몸은 위대한 해적왕!"

해적왕은 아리와 송이가 그린 그래프를 손가락으로 탁 짚었어요.
“흠! 이 몸은 위대한 해적왕! 막대 길이가 제일 긴 것이 제일 맛있다는 뜻이겠지! 당장 저 요리를 내오너라!”
아리와 송이는 웃음이 터져 나오려는 입을 꾹 막으며 조개 상자를 가리켰어요.
“좋다! 전부 내 것이로다!”
해적단은 군침을 삼키며 조개 상자를 열었어요.

 

 

상자 안에는 맛있는 음식은커녕, 온갖 음식물 쓰레기만 가득했지요! 
퀴퀴하고 시큼한 냄새가 확 풍겼어요.
“컥, 이게 무슨 냄새야! 전설의 요리가 아니라, 전설의 악취로구나!” 
해적왕이 코를 막고 소리치는 순간, 부하 하나가 미끈거리는 생선 뼈를 밟고 철퍼덕 넘어지며 모두를 덮쳤어요. 끈적끈적한 몸에 지독한 쓰레기까지 뒤엉켜, 해적들은 거대한 쓰레기 말미잘이 되었어요. 
“크흠! 이건 작전상 후퇴다! 다음엔 그래프 말고 냄새로 맛있는 걸 찾겠다!”
말미잘 해적단은 데굴데굴 구르며 허겁지겁 달아났어요. 칙칙폭폭! 첨벙첨벙! 바다열차 777호는 다시 통쾌한 웃음소리를 싣고 힘차게 달려갔어요.

 

 

어딘가 허술한 말미잘 해적단! 오늘도 바다열차 777호는 무사해요. <계속>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25년 11월 15일 어린이수학동아(22호) 정보

  • 서지원 작가
  • 진행

    최은솔

🎓️ 진로 추천

  • 문헌정보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