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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특별한 수학] 삐리삐리 날 이길 수 있습니까, 휴먼?

 

“축하합니다! 2040년 올림픽 금메달은어수봇~!”

말도 안 돼! 만화 영화처럼 로봇이 사람을 뛰어넘게 되면 어떡하죠?!

로봇이 지구를 지배하는 세상이 오는 건 아닐까요?!

 

"로봇은 우리에게 물어봐!"

 

“걱정 마세요! 로봇을 제대로 알면, 우리 편이라는 걸 알 수 있지요!”

오잉? 어디선가 들려온 목소리의 정체는 바로 초등학생 로봇 박사?!

 

Q. 로봇에 대해 잘 아시나요…?

 

A. 그럼요! 저희는 2024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 한국 대회 ‘창작 아이디어’ 부문 에서 초등부 금상을 받은 ‘라이트’ 팀이에요. 내년 국제 대회도 준비하고 있지요.

 

 

Q. 로봇이 우리 편이라고요?

 

A. 로봇을 만들 때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기술로, 사람들을 돕는 로봇을 만들어야 해요. 로봇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 주위에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하고 

잘 적용한다면 로봇은 언제나 우리 편이라고 생각해요.

 

 
2024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IRO) ‘창작 아이디어’ 부문에서 라이트 팀이 만든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호텔 서비스 로봇이에요.

 

Q.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서는 어떤 로봇을 만들었나요?

 

A. 이번 대회의 큰 주제는 ‘미래 해양도시 부산’이었어요. 대회 당일 ‘호텔 서비스 로봇’이라는 소주제가 발표됐고, 저희는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로봇을 만들었어요. 언어가 달라서 맛집이나 관광지 정보를 찾기 어려워하는 외국인 방문객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로봇이었지요. 적외선 센서로 사람을 인식하고 따라다니며 외국어로 관광 정보를 설명해 줘요.

 

 
라이트 팀이 대회를 앞두고 여러 로봇을 만들며 발표를 준비하는 모습이에요.

 

Q. 라이트 팀만의 로봇 제작 비결은 무엇인가요?

 

A. ‘미래 해양도시 부산’에 맞는 로봇을 6가지 방향으로 미리 준비했어요.

2달 정도 뉴스나 유튜브 등을 검색하며 사람들이 부산을 관광할 때 불편했던 점을 조사하고, 관광지 정보를 정리했지요.

정리한 자료를 로봇이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알맞게 코딩하는 것도 중요했어요!

 

 
외국어로 부산을 소개할 로봇을 코딩하고 확인 중인 모습이에요.

 

 

용어 설명
적외선 :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의 종류 중 하나예요.
코딩 : 로봇 등 기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컴퓨터가 이해하는 언어인 ‘코드’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과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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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일 어린이수학동아(21호) 정보

  • 이다은
  • 디자인

    조성룡
  • 사진

    GIB, Midjourney, bing, 한서윤, 신승원, KAIST 홈페이지, 어린이수학동아
  • 도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국립부산과학관,  명현(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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