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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씩 커지고 작아지는 ‘음표’

 

악보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콩나물 모양의 기호! 바로 음표예요. 타원이 위치한 곳에 따라 음의 높낮이가 달라지고, 타원 안쪽이 채워져 있는지 아닌지, 꼬리 모양이 어떠한지에 따라 박자가 달라져요.

 

위의 그림에서 맨 위에 있는 온음표는 4박자 동안 소리를 내는 음표예요. 온음표의 절반인 2박자 동안 소리를 내는 것이 2분음표, 온음표의 1/4만큼인 1박자 동안 소리를 내는 것은 4분음표이지요. 음의 길이가 절반씩 줄어들수록 음표 이름에 붙은 숫자는 2배씩 커지네요! 박자를  1/2씩 계속 나누어 내려가다 보면 256분음표까지 나오는데, 보통 악보에서는 64분음표까지만 써요. 이와 같은 음의 길이는 음표에 달린 꼬리 곡선의 개수로 나타내요. 

 

홀수인 박자는 어떻게 나타내냐고요? 점 하나만 콕 찍으면 돼요! 이 점은 원래 음표의 박자를 절반만큼 더 연주하라는 표시예요. 만약 2분음표의 오른쪽에 점이 있다면, 이 음표는 3박자 동안 연주되고, ‘점2분음표’라고 불리지요. 같은 원리로 ‘점4분음표’는 1박자+1/2박자 동안 연주돼요.

 

 

 

 

 

용어 설명

박자 음악을 연주하는 시간의 기본 단위를 ‘박’이라고 하고, 일정한 수만큼의 박이 모인 것을 ‘박자’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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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4호 어린이수학동아 정보

  • 조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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