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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티콘 사전] 어림

 

정확한 계산을 도와주는 ‘계산기’와 길이를 정확하게 잴 수 있게 해주는 ‘자’가 자신만만한 자세로 서 있네요. “어림없지!”라고 외치고 있어요.

 

수달에게 묻는다!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아!

 

어수동 : 계산기와 자가 왜 “어림없지!”라고 말하나요?

 

수달 : 계산기는 정확하게 숫자 계산을 하고, 자는 길이를 정확하게 재므로 ‘어림’을 할 필요가 없거든요.

 

어수동 : 어림이 뭔데요?

 

 

수달 : 어림이란 정확한 계산을 하지 않고 대강 짐작해서 수를 헤아리는 것을 말해요. 자와 같은 도구가 없을 때 손이나 팔, 보폭 등을 활용해 길이를 가늠해보는 것을 ‘길이를 어림한다’고 말하지요. 길이를 어림할 때 ‘뼘’을 자주 사용해요.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잔뜩 벌린 거리가 한 뼘이지요.

 

어수동 : 길이를 잴 때 말고도 어림이 필요한가요?

 

 

수달 : 그럼요. 일상에서도 어림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공연장에 있는 사람의 수는 약 1만 5000명이야.” “과자가 60개쯤 들어있는 것 같아.”라고 말하는 것은 모두 수를 어림해서 말한 거예요. 어림하여 말할 때는 숫자 앞에 ‘약’을 붙이거나 숫자 뒤에 ‘쯤’을 붙여 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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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1호 어린이수학동아 정보

  • 최송이 기자
  • 일러스트

    밤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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