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뒤죽박죽! 책상을 아무리 치우고 또 치워도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아서 고민이라면, 지금부터 주목하세요. 정리의 달인이 될 수 있는 책상 정리 꿀팁을 소개할게요!
정리할 땐 ‘분류하기’가 핵심!
정리를 시작하기 전 가장 먼저 할 일은 바로 ‘내 물건 집합시키기’예요. 책상 위와 서랍 속에 뒤죽박죽 섞여 있는 물건을 한곳에 모은 다음, 그중에서 다른 가족의 물건은 골라내고 내 물건만 따로 모아 정리하는 것이지요. 그래야 내가 세운 기준에 맞게 정리할 수 있고, 내 물건에 대한 주인 의식*도 가질 수 있어요.
내 물건을 한곳에 모았다면, 기준을 정하고 그에 따른 분류를 시작해요. 기준은 여러 가지가 될 수 있지만, 어떤 기준이든 분명하게 세워야 해요. 분류의 기준이 분명하지 않으면 분류한 결과가 때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책상 정리를 할 때는 ‘사용 목적’을 기준으로 분류하거나 ‘사용 빈도★’를 기준으로 분류하는 것을 추천해요. 중요한 물건이나 자주 쓰는 물건은 책상 위에 두고, 덜 중요하거나 덜 사용하는 물건은 책상 서랍에 넣는 거예요.
분류를 모두 끝내고, 적절한 장소에 물건을 배치하면 정리는 끝이에요! 사용한 물건은 언제나 제자리에 가져다 두는 것을 잊지 마세요.
정리 전문가인 정희숙 대표는 “책상은 공부나 숙제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 목적에 맞는 물건들만 올려놓는 것이 좋아요.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상자나 서랍에 넣어 정리하면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답니다”라고 말했어요.
용어정리
*주인 의식: 자신의 일이나 물건에 대해 책임감이나 애착을 가지는 것을 말해요.
*빈도: 어떤 일이 반복되는 정도나 횟수를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