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우리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라고 부르는 전염병입니다. 이 전염병이 도대체 언제쯤 종식될지는 모두가 궁금해하는 문제입니다.
언론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는데요, 그중에서도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 ‘감염재생산지수’를 낮춰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 합니다. 감염재생산지수를 구성하는 요소를 따지다 보면, 전염병 전파가 어떻게 진행될지 추측해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전염병 분석은 주식 매수 시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의 파급력 등을 분석하는 것과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바로 미래를 예측한다는 점이죠. 수학이라는 도구로 전염병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현상을 살펴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수학자가 알려주는 전염의 원리’에서는 수학적 방법을 적용해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팬데믹, 금융 위기, 가짜 뉴스, 인터넷 유행 등 사회 현상 속에 숨어있는 공통적인 패턴을 탐구합니다. 전염병의 끝이 궁금한 사람들, 사회 운동과 마케팅 등 사회적 파급력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수학이라는 도구가 얼마나 유용한지 알려주는 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