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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작실] 마름모삼십면체 드림볼로 즐기는 공놀이

 

마름모삼십면체를 이용해 부풀린 구 모양의 드림볼을 만들어 보려 한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보내는 구호상자에 절취선을 미리 그려놓으면, 구호상자로 드림볼을 만들 수 있다.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적정기술이라 할 수 있다. 마름모삼십면체의 규칙 및 패턴을 파악해 드림볼을 만들어 보자.

 

 

마름모삼십면체와 십이이십면체, 그리고 적정기술

 

마름모삼십면체는 합동인 마름모 30개가 면을 이루고 있는 입체도형이다. 이 도형의 쌍
대다면체(각 면의 중심을 꼭짓점으로 해서 만든 다면체)는 십이이십면체로 삼각형과 오
각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꼭짓점에 모인 도형의 배치가 모두 같은 아르키메데스 다
면체 중 하나다.

적정기술은 기술이 쓰이는 사회 공동체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만든 기술을 말한다. 특정 지역에서 원하는 결과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게 하는 가장 단순한 수준의 기술이다.

 

㈜한화는 적정기술을 이용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전하는 구호물품상자로 축구공을 만드는 ‘드림볼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구호물품상자에 미리 절취선을 그려 넣어서 아이들이 종이를 잘라 조립하면, 마름모삼십면체 축구공을 만들 수 있다. 종이지만 튼튼하고 탄성이 강한 특수 소재로 만들어서 공으로 만들었을 때 아이들이 문제없이 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드림볼을 직접 만들어 보자.

 

아프리카에 전하는 구호물품상자로 축 구공을 만들 수 있다. 이는 아프리카 아 이들을 위한 적정기술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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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호 수학동아 정보

  • 박영주(함안여자중학교 수석교사)
  • 진행

    김경환 기자(dalgud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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