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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뉴스] 게임, 적당히 즐기면 성적에 도움 된다!



적당한 시간 동안 즐기는 게임은 학업 성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사회정신의학 및 정신의학 역학’ 저널 2월 5일자에 실렸습니다.

미국 컬럼비아 메일맨 공공보건대와 프랑스 파리 데카르트대 공동연구팀은 유럽 6개국의 6세부터 11세 어린이 3195명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이 자료는 ‘유럽학교 어린이 정신건강’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학교 성적과 비디오 게임 사용 여부, 평소 행동을 자신과 부모, 교사가 평가한 설문조사 내용입니다.

연구팀은 어린이의 성별과 형제자매가 있는지, 어머니의 나이, 부모의 교육 수준과 직업, 어린이의 스트레스, 사는 지역의 환경 등을 변수로 게임 시간과 인지능력, 학업성취도의 연관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게임을 많이 하는 어린이가 인지능력이 높을 확률은 1.75배였습니다. 학업성취도가 높을 확률은 1.88배였습니다.

연구를 이끈 캐서린 키이스 교수는 “친구와 함께 하는 비디오게임은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도”라며, “비디오게임을 자주 하는 어린이들은 사회성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교수는 어린이가 게임에 중독되지 않도록 부모가 시간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16년 04월 수학동아 정보

  • 조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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