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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큐브는 정육면체 여러 개로 이뤄진 조각 7개를 합쳐 3×3×3 정육면체를 만드는 퍼즐이다. 여러 개의 조각으로 정육면체를 맞춰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른 입체도형으로 정육면체를 만들 수는 없을까? 이번 호에서는 빙글빙글 돌릴 수 있는 신기한 다면체, 칼레이도 사이클을 이용해서 정육면체를 만들어 보자.

빙글빙글 돌리는 다면체, 칼레이도 사이클

칼레이도 사이클(Kaleido Cycle)은 ‘아름다움(Kalos)’, ‘형상(Eidos)’, ‘고리(Kyklos)’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모양으로 이뤄진 고리’란 뜻이다. 사면체 여러 개가 연결돼 만들어진 이 입체도형은 빙글빙글 돌릴 때마다 다른 면을 볼 수 있어 ‘변환 입체도형’이라고도 부른다.

독일의 발명가이자 수학자인 폴 샤츠는 정육면체 모양으로 접히는 칼레이도 사이클을 발견했다. 자신의 이름을 따서 ‘샤츠 큐브’라고 부르기도 하고, 뒤집을 때 정육면체 모양이 된다는 뜻으로 ‘인버터블 큐브(Invertible Cube)’라고도 한다.

대부분의 칼레이도 사이클의 면이 이등변삼각형으로 된 것과는 달리, 인버터블 큐브의 한 면은 직각삼각형이다. 인버터블 큐브의 전개도는 아래 순서에 따라 직접 그릴 수 있다. 이제 인버터블 큐브를 이용해 정육면체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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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수학동아 정보

  • 김수진 교사
  • 진행

    장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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