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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기계학습' 전문가, 튜링상 수상

컴퓨터 '기계학습' 전문가, 튜링상 수상


얼마 전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로 화제를 모은‘기계학습’분야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9일 미국컴퓨터학회가 컴퓨터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의 수상자로 미국의 기계학습 전문가 하버드대 레슬리 발리언트 교수를 선정한 것이다.

‘기계학습’은 인공지능 컴퓨터와 관련된 분야로, 컴퓨터가 애매한 문제나 미묘한 언어를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도 사람처럼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실제로 지난 2월 중순 미국의 퀴즈쇼 ‘제퍼디’ 에서는 기계학습을 토대로 만든 IBM의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 이 2명의 사람을 상대로 대결해 승리를 거뒀다. 이 둘은 제퍼디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켄 제닝스와 브래드 러터로, 둘 다 역대 최고의 퀴즈 영웅이다.

미국컴퓨터학회는 “발리언트 교수는 컴퓨터 인공지능 분야를 이끌었으며, 한 번에 하나의 정보만 처리하는 기존 컴퓨터에서 한꺼번에 여러 가지 정보를 처리하는 컴퓨터로 전환하는데 공을 세웠다” 고 수상의 업적을 밝혔다.

한편 튜링상은‘현대 컴퓨터의 아버지’인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의 이름을 따온 것인데, 튜링상 수상자는 25만 달러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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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4월 수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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