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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수학경시대회에서 상 휩쓴 한국


1월 5일 중국 톈진시에서 열린 ‘2011 제7회 천성선 국제 청소년 수학경시대회’에서 한국 학생들이 상을 휩쓸어 화제다.

이번 대회 본선에 참가한 120명의 한국학생은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포항제철지곡초 4학년 박기홍(사진) 군은 초등학교 4학년 부문 대상인 특등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출제된 문제가 평소 학교 ‘수학반’에서 공부했던 내용이라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자신 있게 풀 수 있었다”며 “특등상을 타 기쁘다” 말했다.

중국계 미국 수학자 천성선은 미분기하학의 대부로 1957년에 미국과학상을, 1983년에 울프 수학상을 수상했다. 2004년에 세상을 떠난 그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수학자다.

 ‘재미있는 수학, 아름다운 수학, 체험하는 수학’이라는 천성선의 뜻을 기념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11개국의 초·중 수학 영재 12만 명이 참가했고, 이 중 1%인 1200명이 수상했다.

2011년 02월 수학동아 정보

  • 동아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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