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단지를 만들어 꿀을 저장하는 뒤영벌에게 과학자가 3D 프린터로 만든 낯선 꿀단지를 줬어. 일부러 덜 만든 꿀단지도 있었지. 뒤영벌은 어떻게 했을까? 실험에 참여한 뒤영벌에게 물어봤어!
▲ 박동현
Q. 어떤 연구에 참여했어?
안녕, 나는 미국 동부에 널리 살고 있는 ‘동부뒤영벌’이야. 동글동글하고 복슬복슬한 몸이 특징이지.
제니 드보어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통합생물학과 박사과정생 연구팀은 우리가 처음 보는 인공 구조물을 어떻게 다루는지 관찰했어. 연구팀은 우리가 완성된 구조물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직접 손볼 수 있는지도 살펴봤지. 연구팀은 우리가 미완성 인공 꿀단지를 고쳐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9월 21일 발표했어.
제니 드보어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통합생물학과 박사과정생 연구팀은 우리가 처음 보는 인공 구조물을 어떻게 다루는지 관찰했어. 연구팀은 우리가 완성된 구조물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직접 손볼 수 있는지도 살펴봤지. 연구팀은 우리가 미완성 인공 꿀단지를 고쳐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9월 21일 발표했어.
Q. 인공 꿀단지로 어떤 실험을 했어?
연구팀은 3D 프린터로 인공 꿀단지를 만들었어. 완성된 꿀단지 한 종류와 일부가 비어 있거나 벽이 덜 만들어진 미완성 꿀단지 세 종류를 준비했지.
연구팀은 우리 둥지에 인공 꿀단지를 넣고 행동을 관찰했어. 완성된 꿀단지에는 꿀을 저장하는지, 미완성 꿀단지에는 재료를 덧붙여 꿀을 담을 수 있는 모양으로 고치는지 살펴봤지.
연구팀은 우리 둥지에 인공 꿀단지를 넣고 행동을 관찰했어. 완성된 꿀단지에는 꿀을 저장하는지, 미완성 꿀단지에는 재료를 덧붙여 꿀을 담을 수 있는 모양으로 고치는지 살펴봤지.
Q. 미완성 꿀단지를 보고 어떻게 했어?
우리는 미완성 꿀단지를 그냥 두지 않았어. 빠진 부분에 재료를 덧붙여 꿀을 담을 수 있는 모양으로 만들었지. 완성된 인공 꿀단지에는 꿀도 저장했어.
여러 마리가 번갈아 같은 꿀단지를 손보기도 했어. 한 마리가 여러 꿀단지를 오가며 작업하는 모습도 나타났지. 이미 붙인 재료를 떼어 필요한 곳에 다시 사용하기도 했어.
여러 마리가 번갈아 같은 꿀단지를 손보기도 했어. 한 마리가 여러 꿀단지를 오가며 작업하는 모습도 나타났지. 이미 붙인 재료를 떼어 필요한 곳에 다시 사용하기도 했어.
▲Jennie E. DeVore
동부뒤영벌이 3D 프린터로 만든 녹색 인공 꿀단지를 고친 모습이에요.
Q. 완성된 꿀단지 모양을 미리 떠올리고 고친 거야?
우리가 사람처럼 완성된 꿀단지 모습을 미리 떠올리고 계획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어. 연구팀도 이번 실험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봤어. 다만 처음 보는 인공 구조물도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지. 연구팀은 앞으로 우리가 어떤 정보를 보고 꿀단지를 손보기로 결정하는지 알아볼 계획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