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현
병원에서는 사람 몸속 세균의 종류를 구별할 때 화학약품으로 세균을 염색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해요. 7월 1일 대만 국립타이완대 연구팀은 화학 처리 없이도 1초 안에 세균의 종류를 구별하는 기술을 공개했어요.
연구팀은 세균이 만드는 미세한 전기 신호에 주목했어요. 로봇 손에 실리콘 기반 나노센서를 붙였어요. 세균이 센서에 닿으면 인공지능(AI)이 전기 신호를 분석해 세균의 종류를 판별해요. 90.9%의 정확도를 보였고 결과는 0.6초 만에 나왔어요. 연구팀은 “식품이나 의약품 생산 시설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