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2408/1724074241-ab3621d5-e4ec-4211-aa78-203446c63f1e.png)
독일의 서퍼★ 세바스찬 슈퇴트너가 서핑 역사상 가장 높은 파도를 탄 것으로 알려졌어요. 서핑은 판판한 타원★형 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파도를 오르내리는 스포츠예요.
세바스찬은 2024년 2월 포르투갈의 해안에서 약 28.57m 높이의 파도를 탔어요. 아파트 10층 정도의 높이지요. 세바스찬은 자동차 회사인 포르쉐와 함께 개발한 특수 보드를 이용했어요. 특수 보드는 높은 파도를 안정적으로 오르내리게 했어요. 또, 바람과 파도의 저항★을 줄여 서핑 속도를 높였는데, 1시간에 약 100km를 가는 정도였지요.
이번 기록은 월드서프리그와 기네스 세계 기록★의 공식 인증을 기다리고 있어요. 심사를 거친 후 문제가 없다면 세계 신기록으로 인정될 예정이에요. 세바스찬은 “앞으로 30m, 40m 이상의 더 높은 파도타기에 도전할 거예요”라고 말했어요.
서핑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사람들
한 단 계 더!
서퍼가 탄 파도의 높이는 보통 영상을 분석해서 측정해요. 서핑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은 뒤, 파도의 움직임을 포착해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의 높이를 뺀 값을 기록하지요. 그런데 세바스찬은 카메라가 달린 드론(무인 비행기)을 이용해 새로운 방법으로 파도의 높이를 쟀어요. 드론이 서퍼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파도의 높이를 파악하는 거예요.
용어 설명
서퍼★ 서핑을 하는 사람을 말해요.
타원★ 길쭉하고 둥그런 모양을 한 도형이에요.
저항★ 물체가 움직이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이에요. 저항이 크면 물체의 속도가 느려져요.
기네스 세계 기록★ 각 분야의 독특하고 신기한 최고 기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