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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숫자로 보는 뉴스] 세계 신기록?! 10층 높이 파도를 타다

▲Sebastian Steudtner
 

 

 

독일의 서퍼 세바스찬 슈퇴트너가 서핑 역사상 가장 높은 파도를 탄 것으로 알려졌어요. 서핑은 판판한 타원형 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파도를 오르내리는 스포츠예요.

세바스찬은 2024년 2월 포르투갈의 해안에서 약 28.57m 높이의 파도를 탔어요. 아파트 10층 정도의 높이지요. 세바스찬은 자동차 회사인 포르쉐와 함께 개발한 특수 보드를 이용했어요. 특수 보드는 높은 파도를 안정적으로 오르내리게 했어요. 또, 바람과 파도의 저항을 줄여 서핑 속도를 높였는데, 1시간에 약 100km를 가는 정도였지요. 

 

이번 기록은 월드서프리그와 기네스 세계 기록의 공식 인증을 기다리고 있어요. 심사를 거친 후 문제가 없다면 세계 신기록으로 인정될 예정이에요. 세바스찬은 “앞으로 30m, 40m 이상의 더 높은 파도타기에 도전할 거예요”라고 말했어요.

 

서핑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사람들

 

 

 

 

한 단 계 더!

 

서퍼가 탄 파도의 높이는 보통 영상을 분석해서 측정해요. 서핑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은 뒤, 파도의 움직임을 포착해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의 높이를 뺀 값을 기록하지요. 그런데 세바스찬은 카메라가 달린 드론(무인 비행기)을 이용해 새로운 방법으로 파도의 높이를 쟀어요. 드론이 서퍼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파도의 높이를 파악하는 거예요. 

 

용어 설명

서퍼 서핑을 하는 사람을 말해요.

타원 길쭉하고 둥그런 모양을 한 도형이에요.

저항 물체가 움직이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이에요. 저항이 크면 물체의 속도가 느려져요.

기네스 세계 기록 각 분야의 독특하고 신기한 최고 기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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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일 어린이수학동아(11호) 정보

  • 박소은
  • 디자인

    김은지
  • 사진

    GIB, Sebastian Steudt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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