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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기사][4컷 뉴스] 스티커처럼 붙이는 화재 감지기 등장!

    5월 27일,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외 공동 연구팀이 나뭇잎 등에 붙일 수 있는 무선 화재 감지기를 개발했다고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했어요. 이 화재 감지기는 심자외선에 반응해요. 심자외선은 파장이 약 100~300nm(나노미터)●로, 파장이 최대 400nm인 일반적인 자외선보다 짧아요. 불꽃이 타오를 때 심자외선이 나오는데, 이를 감지하면 불이 났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요.


    연구팀은 스티커처럼 붙일 수 있도록 구부러지는 플라스틱 기판 위에, 아연, 주석, 산소 화합물로 만든 두께 65nm의 막을 입혔어요. 그리고 막 위에 전기가 흐르는 물질을 쌓아 화재 감지기를 완성했지요. 심자외선이 화재 감지기의 막에 닿으면 전류가 생겨요. 화재 감지기는 전류를 전기 신호로 바꿔 무선으로 스마트폰에 보내지요. 이 신호를 분석하면 불꽃의 종류, 세기, 거리까지 추정할 수 있어요.


    연구팀은 심자외선을 500번 반복해 비추며 화재 감지기가 얼마나 정확한지 시험했어요. 그 결과 화재 감지기는 500번째 측정에서도 처음 성능의 84%를 유지했어요. 용접 토치, 에탄올 고체 연료, 가스레인지 불꽃도 40cm 떨어진 곳에서 실시간으로 감지했지요.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화재 감지기로 산불이나 산업 시설 화재를 더 빨리 발견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어요.

     

    ▲박동현

     

     

    용어 설명
    ●nm(나노미터): 길이의 단위. 10억분의 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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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7월 1일 어린이과학동아(13호) 정보

    • 문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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