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주요기사][과학 뉴스] 화성에서 유력한 생명체 흔적 발견!

▲Janice Bishop et al.
화성 예제로 분화구 마른 바닥에서 발견된 표범 무늬의 반점.

 

9월 10일, 미국항공우주국(NASA) 외 국제연구팀이 화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았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어요. 태양계 네 번째 행성인 화성은 토양을 이루는 성분이나 물이 존재할 가능성 등 다른 행성보다 지구와 비슷한 점이 많아요. 따라서 NASA 등 전 세계 우주 기관은 화성을 인류의 새로운 터전으로 삼기 위해 생명체의 흔적을 찾고 있어요.


NASA는 2020년 7월 화성 탐사차 ‘퍼서비어런스’를 발사했어요. 퍼서비어런스는 2021년 2월 화성에 도착한 이래 화성 곳곳에서 생명체의 흔적과 암석 등을 탐사하고 있어요. 2024년 7월에는 약 35억 년 전 물이 흘렀을 가능성이 있는 ‘예제로 분화구’의 마른 바닥에서 거대 암석 ‘체야바 폴스’를 채굴했어요.


연구팀이 체야바 폴스에서 지름 1cm, 높이 6cm인 표본 ‘사파이어 캐년’을 캐내어 분석한 결과, 표범 무늬의 반점을 확인했어요. 이 반점에서는 남철석과 황화철이 나왔어요. 남철석은 부패한 동식물 주변에서 발견되며, 황화철은 미생물의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광물이에요. 또한 퍼서비어런스는 예제로 분화구의 퇴적암이 점토와 미세한 입자의 토사로 이뤄졌다는 걸 확인했어요. 점토와 토사에는 미생물의 생명 활동에 필요한 유기 탄소, 황, 산화철 등이 풍부했어요.


NASA의 숀 더피 임시 국장은 “지금까지 화성에서 발견된 생명체 흔적 중 가장 유력한 사례”라고 했어요. 다만 연구팀은 유력한 증거일 뿐, 과거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다고 확신하진 않아요. 표범 무늬 반점은 미생물의 활동이 아닌 다른 이유로 생겼을 수도 있거든요. NASA의 린지 헤이스 연구원은 “이번 발견이 생명체의 증거라는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25년 10월 15일 어린이과학동아(20호) 정보

  • 전하연

🎓️ 진로 추천

  • 생명과학·생명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