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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멍탐정 인간 되기 대작전] 다음 사건 해결하러 출발!

탐정과 경찰관들이 남자의 탈을 벗기니 범인 이상우 씨의 모습이 나타났다.
“체포해!”
그 순간 내 목걸이에 번쩍번쩍 불이 들어오며 팡파르가 울렸다. 사람이 되기 위한 점수 1점을 추가 획득한 것이다. ‘빰바라밤, 빰빰빰!’ 

 

 

사건을 해결해 기분 좋은 이 프로와 나는 실내 수영장으로 향했다. 이 수영장은 개도 함께 출입할 수 있는 곳이었다. 
‘사람이었을 때는 수영을 전혀 못 했는데 개가 되니 개헤엄이 무척 쉽잖아!’
나는 속으로 신이 나서 물 밖으로 고개를 내놓고 발을 마구 저어 수영했다.
‘윽, 왜 이렇게 물이 짜!’
그런데 수영장 물맛이 너무 짰다. 옆을 둘러보니 수영장 관리인이 수영장 물에 소금을 풀고 있었다.
“수영장 물에 소금을 풀어 사해처럼 만들 겁니다. 염도가 높아져 부력이 커지면 몸이 둥둥 떠서 수영을 하기 좋고, 세균 번식도 막을 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관리인이 말했다.

 

 

 

 

‘분명 다치는 사람이 생길 수 있어.’
관리인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 나는 험악한 표정으로 요란하게 짖어댔다. 그리고 나는 물 밖으로 나가 소금 가마니를 발로 긁으며 짖어댔다.
“멍 탐정, 알겠어!”
내 행동의 의미를 알아챈 이 프로가 나의 행동에 대답했다. 
“물에 계속 소금을 풀면 누군가는 다칠 수 있어요. 당장 중단하셔야 합니다.”
이 프로는 관리인에게 수영장에 소금을 풀면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 뒤 중단하라고 말했다.  
“큰일 날 뻔했군요.”
관리인이 뒷머리를 긁으며 머쓱한 듯 말했다.

 

 

 

다음 사건은 한적한 동네의 단독주택에서 일어났다.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대학생 딸이 납치됐다는 것이다. 현장으로 달려간 우리는 조사를 시작했다. 식탁 위의 찻잔에는 담배꽁초가 두 개 놓여 있었다.
“더럽게 찻잔에 꽁초를! 담배가 두 종류군. 그렇다면 범인은 최소 두 명! 담배꽁초에 침이 묻었을 테니 유전자 검사로 범인을 잡자고.”
명 탐정의 말을 들은 나는 책상 위로 뛰어 올라가 담배꽁초에 코를 대고 킁킁 냄새를 맡았다. 이어서 찻잔 주변과 책상, 방바닥까지 꼼꼼히 살폈다.
‘이 담배꽁초들은 범인의 속임수야! 수사에 혼선을 주려는 수작이라고.’
나는 화난 표정으로 찻잔을 향해 큰 소리로 왈왈왈 짖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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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일 어린이과학동아(19호) 정보

  • 황세연
  • 에디터

    박연정
  • 일러스트

    이혜림
  • 디자인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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