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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섭섭박사 실험실] 달콤바삭! 크루아상 빼빼로 만들기

 

 

 

 

왜 이런 일이? 

→ 결과 : 생지가 부풀어 오르고, 맛있는 초코 크루아상 빼빼로 완성! 


생지는 빵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들을 넣어 반죽한 제품이에요. 생지에는 글루텐이 포함된 밀가루(중력분), 드라이효모, 소금, 설탕, 물, 버터 등이 들어 있어요. 이 반죽을 1차 또는 2차 발효한 뒤 예쁘게 모양을 빚어 냉동해 팔지요. 따라서 냉동 생지는 굽기 전에, 실온에서 해동해 살짝 부풀 때까지 두는 게 좋아요. 효모가 주변의 영양분을 이용해 반죽을 발효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효모는 알코올, 유기산 등을 만들어 내면서 빵의 식감과 풍미를 높여 줍니다. 또, 효모가 만드는 이산화탄소 덕분에 빵이 부풀어요. 밀가루 속 단백질 혼합물인 글루텐은 점탄성이 높아 빵이 부풀어도 모양을 유지할 수 있지요. 여기에 녹인 초콜릿을 빵 겉면에 묻혀주면 맛있는 크루아상 빼빼로가 완성된답니다.

 

 

 

인터넷에서 맛있는 음식 사진을 보면 따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그런데 반복적으로 음식 사진을 보면 실제로 먹지 않아도 배부른 느낌인 포만감을 느낄 수도 있어요. 지난 5월 22일,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티크 안데르센 교수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1149명을 대상으로 실험했어요. 첫 번째 그룹에는 동그란 모양인 주황색 M&M 초콜릿하나가 담긴 그릇 사진을 최소 2초 동안 30번 반복해서 보고 섭취하는 상상을 하도록 했어요. 두 번째 그룹에게는 같은 사진을 3번만 보도록 했지요. 그런 뒤 연구팀은 두 그룹에 1개에서 최대 10개까지 초콜릿 중 몇 개의 초콜릿을 원하는지 물었습니다. 

 

실험 결과, 첫 번째 그룹은 평균 5.7개, 두 번째 그룹은 평균 6.2개의 초콜릿을 원한다고 답했어요. 초콜릿 사진을 더 여러 번 본 첫 번째 그룹이 더 적은 수의 초콜릿을 원했지요. 초콜릿의 색깔과 간식 종류를 바꿔도 실험 결과는 같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색이나 맛과는 상관없이 음식 사진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실험자들의 포만감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포만감과 관련된 뇌 영역이 자극돼 식욕이 감소했다는 거예요. 즉 음식 사진을 보기만 해도 마치 음식을 먹은 것처럼 뇌를 속이는 작용이 이뤄진다는 것이지요.

 

인터넷에서 맛있는 음식 사진을 보면 따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그런데 반복적으로 음식 사진을 보면 실제로 먹지 않아도 배부른 느낌인 포만감을 느낄 수도 있어요. 지난 5월 22일,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티크 안데르센 교수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1149명을 대상으로 실험했어요. 첫 번째 그룹에는 동그란 모양인 주황색 M&M 초콜릿하나가 담긴 그릇 사진을 최소 2초 동안 30번 반복해서 보고 섭취하는 상상을 하도록 했어요. 두 번째 그룹에게는 같은 사진을 3번만 보도록 했지요. 그런 뒤 연구팀은 두 그룹에 1개에서 최대 10개까지 초콜릿 중 몇 개의 초콜릿을 원하는지 물었습니다. 

 

실험 결과, 첫 번째 그룹은 평균 5.7개, 두 번째 그룹은 평균 6.2개의 초콜릿을 원한다고 답했어요. 초콜릿 사진을 더 여러 번 본 첫 번째 그룹이 더 적은 수의 초콜릿을 원했지요. 초콜릿의 색깔과 간식 종류를 바꿔도 실험 결과는 같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색이나 맛과는 상관없이 음식 사진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실험자들의 포만감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포만감과 관련된 뇌 영역이 자극돼 식욕이 감소했다는 거예요. 즉 음식 사진을 보기만 해도 마치 음식을 먹은 것처럼 뇌를 속이는 작용이 이뤄진다는 것이지요.

 

 

베이킹소다라고도 불리는 탄산수소나트륨은 중성에 가까운 약한 염기성을 띠어요. 상온에서 고체로 존재하고, 빵을 만들거나 주방용품을 세척할 때 사용됩니다. 식용 베이킹소다는 양을 과하게 넣으면 쓴맛을 내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넣어야 해요. 

 

이번 실험에선 레몬 소다를 만들기 위해 탄산수소나트륨에 식용 구연산을 추가해 주었습니다. 구연산은 레몬, 라임, 자몽, 오렌지 등의 감귤류 과일에 많이 있는 산성 물질로 음료에서 톡 쏘는 맛이 나도록 돕습니다. 탄산수소나트륨과 구연산이 만나면 구연산나트륨과 물, 이산화탄소가 발생해요. 이산화탄소 덕분에 뽀글뽀글 톡톡 튀는 청량한 탄산음료가 완성되지요.

 

 

용어 설명

 

●드라이효모 : 보관을 위해 생효모의 수분 함량을 낮춰 효모를 건조하게 만든 형태.

●점탄성 : 외부의 힘으로 변형된 상태가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질인 탄성과 끈적한 점성을 동시에 갖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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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혜란 기자 기자
  • 사진

    어린이과학동아
  • 디자인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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