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산림엑스포,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는 산이 많습니다. 산림이 국토의 63%를 차지할 정도지요. 산림은 온실가스를 흡수할 뿐 아니라, 생명이 사는 데 필수적인 산소를 만들어 기후 위기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요. 태풍 같은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때 흙과 모래가 쓸려 내려가는 것을 막아줘 산사태 등의 피해를 줄이기도 하지요. 산림은 또 다양한 생물이 사는 소중한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산림이 전체 면적의 81%를 차지하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산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엽니다. 산림을 주제로 엑스포가 열리는 것은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에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에 가면 산림을 주제로 한 5개의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어요.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 프로젝트의 어린이동화뮤지컬 같은 공연뿐 아니라 숲속에서 보물을 찾고 나만의 솔방울트리와 목공예품도 만들 수 있답니다. 다양한 체험을 즐기다 쉬고 싶다면 넓은 잔디밭으로 가꾸어진 힐링광장에서 잠깐 휴식을 취해 보세요. 올가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로 떠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