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독일 라이프니츠 감염생물학연구소 연구팀은 새로운 항균물질을 발견해 ‘키아누마이신’이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영화 <;존 윅>;에서 악당을 제거하는 킬러 역할을 맡은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이름을 따왔지요. 키아누마이신은 흙이나 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슈도모나스 균에서 발견됐어요. 실험 결과, 키아누마이신은 인간과 식물에 해로운 곰팡이를 모두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지요. 독일 라이프니츠연구소 세바스티안 괴체 연구원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는 천연 물질이라 환경에 해로운 기존 살충제를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