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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얼음과 불의 노래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화산을 품은 빙하의 땅인 아이슬란드는 북유럽에 있는 섬나라예요. 대서양의 중앙 해령 위에 있어 활화산과 휴화산이 많지요. 북극권과 가깝고 화산 활동이 활발한 곳이라 꽁꽁 언 빙하와 폭발하는 땅이 대비돼 독특한 환경이 형성돼요. 지난 3월 화산과 얼음이 만든 풍경을 함께 감상하세요!

 

800년 만에 잠에서 깨다!
3월 19일 오후 약 8시 45분부터 아이슬란드 수도에서 약 30km 떨어진 레이캬네스 반도  파그라달스피아들 지역에서 시뻘건 용암이 솟구칩니다. 화산 폭발이 일어난 지 4시간 만에 사방 1km 일대가 용암으로 뒤덮였어요.


아이슬란드는 화산 활동이 활발히 일어나지만 파그라달스피아들에서 화산이 터진 건 약 800년 만이에요. 다행히 주변에 사람이 살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까운 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잠시 중단됐답니다.


아이슬란드는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의 사이에 있어 화산의 활동이 활발해요. 활동하는 화산과 쉬고 있는 화산을 합치면 약 130여 개나 된답니다.

 

 

 

화산을 등산할 땐,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세요!


이번 화산 활동은 다행히 용암을 폭발적으로 분출하지 않고 천천히 흘러나와 주변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있어요. 덕분에 자연이 만들어낸 장관을 가까이에서 구경하려는 등산객들이 몰려들며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됐지요.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화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유독 가스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애완견을 데려가지 말라고 요청했어요. 땅과 가까운 애완견이 가스 오염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거든요. 이와 함께 등산 전 바람의 방향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어요. 바람을 등지며 산에 올라야 유독 가스의 피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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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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