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가 교과서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재미있게 읽은 기사와 만화가 어떤 교과 단원과 관련돼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학교 공부가 더욱 재밌어질 거예요!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미국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만약 인류에게 단 한 문장의 과학 지식만 전할 수 있다면 무엇을 전하겠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어요.
원자의 개념을 처음 제안한 사람은 1766년 9월 6일에 태어난 영국의 화학자 존 돌턴이에요. 돌턴은 두 원소가 결합할때 일정한 질량 비율을 이룬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는 이런 규칙이 성립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연구해 1803년 ‘원자설’을 발표했지요.
그에 따르면, 모든 물질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입자인 원자로 이루어져 있어요. 같은 원소의 원자들은 크기와 질량, 모양이 서로 같지요. 그리고 원자는 화학 반응이 일어나도 다른 원소의 원자로 바뀌지 않아요. 또 없어지거나 새로 생겨나지도 않지요.
그의 이론은 현대 화학의 기초가 됐답니다.
하지만 이후 과학이 발전하면서 돌턴의 원자설도 수정돼야 한다는 것이 밝혀졌어요. 우선 원자는 더 작은 입자인 양성자, 전자, 중성자로 쪼갤 수 있어요. 또 같은 원자라도 질량이 다를 수 있고, 핵분열 등으로 다른 원자로 바뀌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