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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가 사람의 얼굴을 구분하고, 아주 작은 특징까지 기억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어요.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연구팀은 사람의 얼굴을 미간 거리나 이마 너비 등 50가지 특징으로 분류한 후, 짧은 꼬리원숭이에게 다양한 얼굴 사진을 보여 줬어요. 그리고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를 찍어 뇌의 어느 부위가 활성화되는지 확인했지요.
연구팀은 영상을 분석해서 짧은꼬리원숭이가 사람의 얼굴을 기억할 때 활성화되는 205개의 뉴런을 관찰했어요. 이때 얼굴의 특징이 달라지면, 뉴런이 활성화되는 정도도 함께 변했지요.
연구팀은 분류한 50가지 얼굴 특징에 따라 어떤 뉴런이 얼마나 활성화됐는지 측정했어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짧은꼬리원숭이가 기억한 사람의 얼굴을 그렸답니다.
그 결과 얼굴형이나 머리 길이가 조금 다를 뿐, 대부분은 원래 얼굴과 똑같았어요. 즉, 짧은꼬리원숭이는 사람 얼굴의 미간 거리와 머리선 등 작은 특징까지 기억한 거예요.
연구를 이끈 타오 교수는 “짧은꼬리원숭이가 사람의 특징을 자세히 기억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뉴런의 정보를 읽는 기술을 이용해 다른 기억도 재현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연구팀은 사람의 얼굴을 미간 거리나 이마 너비 등 50가지 특징으로 분류한 후, 짧은 꼬리원숭이에게 다양한 얼굴 사진을 보여 줬어요. 그리고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를 찍어 뇌의 어느 부위가 활성화되는지 확인했지요.
연구팀은 영상을 분석해서 짧은꼬리원숭이가 사람의 얼굴을 기억할 때 활성화되는 205개의 뉴런을 관찰했어요. 이때 얼굴의 특징이 달라지면, 뉴런이 활성화되는 정도도 함께 변했지요.
연구팀은 분류한 50가지 얼굴 특징에 따라 어떤 뉴런이 얼마나 활성화됐는지 측정했어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짧은꼬리원숭이가 기억한 사람의 얼굴을 그렸답니다.
그 결과 얼굴형이나 머리 길이가 조금 다를 뿐, 대부분은 원래 얼굴과 똑같았어요. 즉, 짧은꼬리원숭이는 사람 얼굴의 미간 거리와 머리선 등 작은 특징까지 기억한 거예요.
연구를 이끈 타오 교수는 “짧은꼬리원숭이가 사람의 특징을 자세히 기억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뉴런의 정보를 읽는 기술을 이용해 다른 기억도 재현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