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C201707N015_1.jpg)
집에 도둑이 들었을 때 경보음을 울리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들 수 있을까요? 원래는 복잡한 코딩이 필요한 일이지만, 아이팝콘이 있다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섭섭박사님과 기자단 친구들이 아이팝콘으로 직접 만든 소프트웨어를 함께 만나 볼까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C201707N015_2.jpg)
많은 사람들이 코딩을 어려워 해요. 이에 2005년에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 미디어 연구소는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스크래치’를 개발했어요. 프로그램 언어를 배워서 일일이 손으로 입력해야 하는 코드를 보기 쉬운 색깔 블록으로 만들어 초등학생도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게 만든 거죠. 지금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스크래치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답니다.
‘아이팝콘’은 스크래치를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아이팝콘 앱과 전용 기기로 구성돼 있어요. 이 기기에는 버튼, 가속도, 기울기, 자기장, 빛의 밝기, 온도, 기압 등 7개의 센서가 들어 있지요. 이 센서로 측정한 정보는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팝콘 앱으로 전송된답니다. 아이팝콘 앱에서 스크래치로 코드를 만들 때 이 정보들을 이용할 수 있지요.
아이팝콘을 이용하면 주변 상황에 반응하는 소프트웨어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또한 스마트폰은 마음대로 들고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에 적용해 볼 수도 있지요. 예를 들어 운동장에서 내가 찬 공의 속도를 바로 보여 주는 소프트웨어나, 표적을 맞춰서 쓰러뜨리면 소리로 알려 주는 장난감을 만들 수도 있답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C201707N015_2.jpg)
많은 사람들이 코딩을 어려워 해요. 이에 2005년에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 미디어 연구소는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스크래치’를 개발했어요. 프로그램 언어를 배워서 일일이 손으로 입력해야 하는 코드를 보기 쉬운 색깔 블록으로 만들어 초등학생도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게 만든 거죠. 지금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스크래치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답니다.
‘아이팝콘’은 스크래치를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아이팝콘 앱과 전용 기기로 구성돼 있어요. 이 기기에는 버튼, 가속도, 기울기, 자기장, 빛의 밝기, 온도, 기압 등 7개의 센서가 들어 있지요. 이 센서로 측정한 정보는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팝콘 앱으로 전송된답니다. 아이팝콘 앱에서 스크래치로 코드를 만들 때 이 정보들을 이용할 수 있지요.
아이팝콘을 이용하면 주변 상황에 반응하는 소프트웨어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또한 스마트폰은 마음대로 들고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에 적용해 볼 수도 있지요. 예를 들어 운동장에서 내가 찬 공의 속도를 바로 보여 주는 소프트웨어나, 표적을 맞춰서 쓰러뜨리면 소리로 알려 주는 장난감을 만들 수도 있답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C201707N015_3.jpg)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C201707N015_4.jpg)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C201707N015_5.jpg)
아이팝콘이나 컴퓨터를 통해서 스크래치를 실행시키면 여러 블록들을 볼 수 있어요. 이 블록들은 일종의 ‘단어’랍니다. 이 단어들을 나열해서 완성된 ‘문장’을 만들면 소프트웨어가 이 문장대로 동작하는 거죠.
그림이 움직이는 간단한 코드로 예를 들어 볼까요? 그림이 움직이는 코드는 ‘사용자가 시작 버튼(깃발 모양 버튼)을 누르면 그림이 움직인다’라는 문장이 되어야 해요. 따라서 가장 처음으로 들어가야 할 블록은 ‘시작 버튼을 클릭했을 때’라는 블록이에요. 그 밑에 ‘10만큼 움직이기’ 블록을 끼우면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그림이 10만큼 움직인다’라는 문장이 완성되지요. 시작 버튼을 누르면 그림이 살짝 이동하는 걸 볼 수 있답니다.
여기에 ‘이 동작을 무한 반복하기’라는 블록을 끼워 보세요. ‘시작 버튼을 누르면 그림이 10만큼 끝없이 움직인다’라는 문장을 만드는 거죠. 이렇게 하면 그림이 화면 밖으로 나갈 때까지 계속 움직인답니다. 나가는 걸 막기 위해선 ‘벽에 닿으면 튕기기’ 블록을 넣으면 되지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C201707N015_6.jpg)
기자단 친구들은 표적을 총으로 맞혀서 쓰러뜨리면 소리가 나는 코드에 도전했어요. 이때 아이팝콘 기기에서 사용해야 하는 센서는 ‘가속도 센서’랍니다. 멈춰 있던 물체가 갑자기 움직이면 순간적으로 물체의 속도가 변해요. 가속도 센서는 이를 감지하지요.
표적에 아이팝콘 기기를 달면 표적이 쓰러질 때 아이팝콘도 같이 쓰러질 거예요. 그러면 아이팝콘 기기의 가속도 센서가 이 변화를 감지해서 스마트폰에 정보를 보낸답니다.
아이팝콘 기기의 가속도 값은 가만히 있을 때 ‘1’이었다가 가속도가 생기는 순간 숫자가 0.9보다 작아져요. 따라서 ‘아이팝콘 가속도 센
서 값 < 0.9 일 때’라는 블록을 이용하면 아이팝콘 기기가 넘어지는 것을 스마트폰이 인식할 수 있게 돼요. 여기에 ‘소리를 재생’ 블록을 넣으면 코드가 완성된답니다.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C201707N015_7.jpg)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C201707N015_8.jpg)
주용성(서울 개명초 4) 친구는 “아이팝콘의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서 나만의 지진계도 만들어 보고 싶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코딩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어요.
<;어린이과학동아>; 친구들도 아이팝콘으로 다양한 코딩에 도전해 보세요. 재미있는 나만의 게임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C201707N015_9.jpg)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703/C201707N015_1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