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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탐정 썰렁홈즈] 악어농장 주인 ‘ 아거테 가나올라’



‘아거테 가나올라’가 자신을 도둑으로 오해하자, 황급히 자신은 탐험에 나선 퍼즐탐정이라고 설명하는 썰렁홈즈. 하지만 ‘아거테 가나올라’는 그런 썰렁홈즈의 말만 듣고 믿을 수는 없다고 여전히 의심을 하는데….

“정말 탐정이라면 악어농장을 통과해서 나가 보시지. 우선, 그 문부터 닫고 출발해야 할 거야. 안 그러면 악어들이 입 크게 벌리고 쫓아올걸?”
 

 


 
간신히 문을 닫고 무사히 입구를 통과한 썰렁홈즈. 하지만 곧 악어 떼가 우글거리는 장소에 도착하고 마는데…. 그때 악어 떼들 사이에서 악어 분장을 하고 있던 ‘아거테 가나올라’가 큰 소리로 말했다.

“이 악어의 방을 지나가려면 방법은 하나! 문제를 풀어서 다리를 내려오게 하는 거지. 안 그러면 이리로 떨어져서 악어밥이 되고 말 거야!”
 




 
이번엔 썰렁홈즈 앞에 악어가 살고 있는 강이 나타났다. 강을 어떻게 건너야 하나 걱정하고 있던 그때, 보트를 탄 ‘아거테 가나올라’가 나타나 말했다.

“이 강을 건너고 싶지? 그럼 징검다리를 이용하라고!”

하지만 강에 놓인 징검다리는 그 사이가 너무 넓어 건너기가 어려웠다.

“잘 보라고! 해결 방법은 징검다리에 다 써 있다니깐!
 




 
썰렁홈즈가 징검다리를 무사히 건너자 ‘아거테 가나올라’는 악어 도둑이 아닌 퍼즐탐정이 맞다며 반갑게 말했다.

“썰렁홈즈님, 저는 이제 이 악어들을 농장이 아닌 악어 보호 구역으로 데려가 풀어 주려고 해요.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악어 한 마리를 잃어버렸지 뭐예요. 그런데 그 악어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도통 못 찾겠어요. 썰렁홈즈님이 찾아 주실 수 있죠?”
 













썰렁홈즈의 활약으로 잃어버린 악어를 찾은 ‘아가테 가나올라’는 고마운 마음에 썰렁홈즈가 보트를 타고 정글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도와 주기로 했다.

“헉…! 이것은 아…, 악어 보트?!”

썰렁홈즈는 악어 등에 타고는 두려움을 잊기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정글 숲을 지나서 가자…. 훌쩍 ♪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 엄마야! ♬ 늪지대가 나타나면은…. 아이고…. 악어 떼가 나올라! 악어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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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고선아 편집장
  • 번역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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