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우주박물관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바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에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오직 여름방학에만 더 긴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시원한 바람을 타고 제주에서 날아온 소식을 함께 만나 볼까요?
밤까지 더 길게~, 더 알뜰하게!
2015년 4월 24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개관한 지 딱 1주년 되는 날이에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개관 1주년을 맞아 8월 31일까지 관람료를 할인하고 있어요. 관람권을 구매하면 항공기에 대한 과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역사관과, 천문과 우주에 대한 신비를 담은 천문우주관을 관람할 수 있어요. 또한 스크린이 360도로 펼쳐진 5D영상을 보는 ‘폴라리스’와 돔 영상을 보는 ‘캐노프스’는 물론,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상현실에서 실험하는 ‘프로시온’ 등도 즐길 수 있어요.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는 더 늦은 시간까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즐길 수 있어요. 평소에는 오후 6시까지였던 관람시간이 8시까지로 연장되거든요. 오후 7시까지만 입장하면 마음껏 관람할 수 있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만들고, 즐긴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풍선 로켓과 에어 로켓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새의 비행 모습을 본떠서 구상한 비행기인 오르니톱터와 우주왕복선을 만들어 날려 보면 더욱 재미있겠죠?
비눗방울의 놀라운 변신을 볼 수 있는 체험전도 열려요.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버블맨의 ‘버블사이언스’ 체험전이랍니다. 엄청난 크기의 비눗방울에 몸을 쏘옥 넣어보기도 하고, 작고 동글동글한 귀여운 비눗방울들을 직접 만들 수도 있어요. 공중에 떠다니는 비눗방울을 공으로 팡팡 터트리다 보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는 저 멀리 날아갈 거예요. 이번 여름방학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