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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월부터 지구사랑탐사대 3기의 탐사 활동이 시작돼요.
그런데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어요. 동아사이언스 기자단과 지사탐 모둠에 가입하고, 기자단 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야 해요. 앞으로 발대식과 캠프 참가 신청을 포함한 모든 탐사 활동은 기자단 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거든요. 아직 가입하지 못한 탐사대원들은 아래 내용을 잘 보고 꼭 가입해 주세요~!

특별 인터뷰 ‘현근성근탐험’팀

지사탐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 그 세 번째 주인공은 2기 최우수탐사대원으로 선발된 이현근, 이성근 대원의 ‘현근성근탐험’ 팀이에요. 3기에도 16조 스태프로 참여해, 신규 탐사대원들을 도울 예정이랍니다. 현근성근탐험 팀의 즐거운 탐사이야기를 들어 봤어요.

Q 팀 소개를 해 주세요~!

가현초 5학년 이현근, 3학년 이성근, 그리고 엄마, 아빠로 구성된 4인 가족팀이에요. 평소에 곤충과 동물을 키우는 것을 좋아해서인지 친구들은 우리 집을 ‘동물농장’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지금 기르는 동물은 잉꼬새, 햄스터, 고슴도치, 열대어, 붕어, 올챙이예요.

Q 지사탐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13년 12월 동아사이언스 천문대를 방문한 이후 어린이과학동아를 통해 2기 모집을 알게 됐어요. 모든 가족 행사 일정을 지사탐을 기준으로 잡을 정도로 열심히 활동했답니다.

Q 지사탐 활동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나요?

매미가 막 탈피했을 때는 날개가 투명한 에메랄드 보석과 같은 빛깔이었는데, 2시간 지나자 연두빛을 내면서 원래 매미 색깔로 자리잡는 게 신기했어요. 우화한 매미는 새벽쯤에 매미 성충으로 활동을 시작한다는 사실도 알았죠.

Q 지사탐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경기도 화성 장지리에서 열린 청개구리 현장교육 때, 늪 같은 논두렁에 퐁당 빠져 버렸어요. 엄마가 낑낑 꺼내 주셨죠. 군포에서 열린 현장교육에서는 비가 많이 내려서 신발과 옷이 다 흠뻑 젖어 버렸어요. 그때의 경험 덕분에 어떤 날씨에도 당당하게 야간 탐사를 나갈 수 있답니다.

Q 지사탐 활동을 통해 달라진 점이 있나요?

아이들이 주변의 생물들을 스스로 탐구하는 눈이 훌쩍 자랐답니다. 캠핑 갔을 때 잠자리 우화 장면을 찾아내고, 귀뚜라미 야간탐사 도중 신기한 먹물버섯을 발견 하기도 했지요. 무슨 일을 하든 도전정신이 강해진 것도 지사탐의 영향이에요.

Q 3기 가족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을 부탁드려요.

2014년 지사탐 2기 발대식에서 들은 “힘든 부분도 있지만 탐사를 즐기세요”라는 말이 정답인 것 같아요. 그 말을 따르다 보니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 아빠부터 탐사를 기대하게 됐거든요. 우리 모두 즐깁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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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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