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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이어질 것만 같던 뜨거운 여름은 어느새 안녕~. 서늘한 바람이 솔솔 불고 파란 하늘이 참 높은 예쁜 계절, 가을이 왔어요. 숲의 음악도 매미의 노래에서 풀벌레들의 합창으로 바뀌었지요. 청개구리와 매미를 따라 숨가쁘게 달려 온 지구사랑탐사도 어느덧 마지막 단계인 귀뚜라미 탐사로 접어들었답니다.


귀뚜라미 탐사! 이게 중요해~.

가을을 알리는 대표적인 ‘노래 곤충’인 귀뚜라미는 날개를 비벼 청아하고 예쁜 소리를 내지요. 청개구리나 매미처럼 짝을 찾기 위한 사랑 노래랍니다. 하지만 다른 풀벌레들과 소리가 비슷해 헷갈리기 쉬워요. 특히 생김새나 서식 시기, 노래까지 비슷한 방울벌레와 구분하기 쉽지 않지요. 지구사랑탐사대가 귀뚜라미를 찾기 위해 사용하는 구분 방법을 살짝 알려 드릴게요.

귀뚜라미 탐사는 귀뚜라미가 가장 많이 출몰하는 10월에 이뤄져요. 본격적인 찬바람이 부는 11월 초반까지 들판과 도시에서 귀뚜라미 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귀뚜라미 탐사가 끝나면 아쉽지만 올해의 탐사도 끝. 11월 말에 해단식을 하고 2014년의 새로운 자연을 만나기 위해 준비에 들어가지요. 올해 탐사에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면 내년에 꼭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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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0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은영 기자
  • 사진

    김태우 환경연구사
  • 도움

    김태우 환경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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