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학교 연구팀은 소의 줄기세포로 만든 햄버거를 공개했어요. 실험실에서 쌀알 크기로 키워낸 인공 고기 3000개를 다져 만들었지요. 아직 판매하지는 않지만 영국에서 열리는 요리 축제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랍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 고기 연구를 계속하면, 10년 쯤 뒤에는 대량 생산과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하지만 원산지가 ‘실험실’인 고기를 식당에서 쉽게 먹을 날은 당분간 오기 힘들 것 같아요. 햄버거 하나를 만들어 내는 데만 약 4억 2800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거든요. 고기 맛도 진짜 쇠고기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지요. 영국 식품안전청도 식품의 안전성과 영양이 일반 고기와 비슷하다는 과학적 증거가 있어야 줄기세포 인공 고기 판매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줄기세포 고기가 식량 부족을 해결할 돌파구가 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이네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512/C201316N003_img_99.jpg)
연구팀은 줄기세포 고기 연구를 계속하면, 10년 쯤 뒤에는 대량 생산과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하지만 원산지가 ‘실험실’인 고기를 식당에서 쉽게 먹을 날은 당분간 오기 힘들 것 같아요. 햄버거 하나를 만들어 내는 데만 약 4억 2800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거든요. 고기 맛도 진짜 쇠고기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지요. 영국 식품안전청도 식품의 안전성과 영양이 일반 고기와 비슷하다는 과학적 증거가 있어야 줄기세포 인공 고기 판매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줄기세포 고기가 식량 부족을 해결할 돌파구가 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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