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방학! 올해에는 어디를 갈까? 시골에 계신 할머니를 찾아가 옥수수 하모니카를 불어 볼까? 아니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 롤러코스터 놀이공원? 만약 꿈이 과학자나 과학 전문기자라면 방학동안에 체험도 하고, 나만의 특별한 포트폴리오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미래의 큰 꿈을 거대한 남태평양에서 건져 보도록 하자.
더 이상 특별한 곳은 없다
어린이과학동아에서 여름방학에 특별히 진행하는 생태탐사는 ‘뉴칼레도니아 생태탐사’ 하나뿐입니다. 3년 넘게 이어온 이유는 최적의 해양 생태탐사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뉴칼레도니아는 섬의 60% 이상이 유네스코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있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환경입니다.
특히 1만 5000종이 넘는 해양생물은 뉴칼레도니아가 자연 그대로의 생태학습장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1억 4000만년 전 중생대 쥐라기 시대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블루리버 파크’에서 만나는 동식물은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찾아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안겨 줄 것입니다.
탐사에는 해양 생태전문가인 박흥식 박사님이 출발해서 돌아올 때까지 함께 합니다. 한•남태평양해양연구센터장인 박 박사님은 바닷속에 들어가 산호와 열대어를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답니다.
특히 올해는 현직 기자가 직접 지도하고, 어린이과학동아의 노하우가 듬뿍 담긴 ‘과학 포트폴리오’까지 직접 만들어 올 수 있어서, 더 없는 해양 탐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