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중력은 지구의 6분의 1에 불과하지만 주변의 탐사선이나 다른 천체에 영향을 주기에 충분하지요. 또 크레이터나 풍화 때문에 울퉁불퉁한 표면의 높낮이에 따라 중력도 조금씩 차이가 난답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난달, ‘에브’와 ‘플로우’ 탐사선 두 대로 구성한 쌍둥이 달 궤도선 ‘그레일’을 통해 새로 측정한 달 중력을 사진으로 만들어서 발표했어요.
달 탐사선이 달의 지형지물에 충돌하지 않도록 안전한 궤도를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해서는 달의 중력을 정확하게 측정해야 합니다. 발표한 사진은 중력이 강한 곳은 붉은색, 약한 곳은 푸른색으로 표시해 누가 봐도 달의 중력 분포를 한 눈에 알 수 있지요. NASA는 두 탐사선의 속도와 거리 차이를 이용해 예전에 비해 30~50배 더 정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그레일은 2011년 9월에 발사돼 약 1년 간의 관측을 마치고 지난 2012년 12월 18일 달 표면에 추락했어요.
달 탐사선이 달의 지형지물에 충돌하지 않도록 안전한 궤도를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해서는 달의 중력을 정확하게 측정해야 합니다. 발표한 사진은 중력이 강한 곳은 붉은색, 약한 곳은 푸른색으로 표시해 누가 봐도 달의 중력 분포를 한 눈에 알 수 있지요. NASA는 두 탐사선의 속도와 거리 차이를 이용해 예전에 비해 30~50배 더 정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그레일은 2011년 9월에 발사돼 약 1년 간의 관측을 마치고 지난 2012년 12월 18일 달 표면에 추락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