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서 겨울철새가 우리나라를 찾고 있어요. 그런데 거대한 공룡도 철새처럼 계절이나 환경에 따라서 이동하며 살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공룡이 거주지를 이동하며 살았는지는 고생물학자들에게 오랜 관심사이자 풀리지 않는 수수께기였답니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지질학과의 헨리 프리케 교수 연구팀은 초식 공룡 사우로포드(사진)의 치아 화석을 산소 동위원소를 이용해 분석했어요. 연구 결과 사우로포드가 건조한 여름에는 고지대로 이동했
다가 습한 겨울에는 분지로 돌아왔다는 흔적을 발견했어요. 이 연구 결과는 10월 26일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실렸어요. 연구팀은 사우로포드가 1억 5000만 년 전인 쥐라기 후기에 살았는데, 이들은 5~6개월 동안 300㎞를 이동해 고지대로 올라 갔다가 다시 분지로 돌아와 생활했다고 하네요. 이들은 물이 풍부한 곳
에서 살기 위해서 이동했다고 해요.
공룡이 거주지를 이동하며 살았는지는 고생물학자들에게 오랜 관심사이자 풀리지 않는 수수께기였답니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지질학과의 헨리 프리케 교수 연구팀은 초식 공룡 사우로포드(사진)의 치아 화석을 산소 동위원소를 이용해 분석했어요. 연구 결과 사우로포드가 건조한 여름에는 고지대로 이동했
다가 습한 겨울에는 분지로 돌아왔다는 흔적을 발견했어요. 이 연구 결과는 10월 26일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실렸어요. 연구팀은 사우로포드가 1억 5000만 년 전인 쥐라기 후기에 살았는데, 이들은 5~6개월 동안 300㎞를 이동해 고지대로 올라 갔다가 다시 분지로 돌아와 생활했다고 하네요. 이들은 물이 풍부한 곳
에서 살기 위해서 이동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