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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에서 소와 돼지 등의 세포를 배양해 고기를 생산하면 가축을 키우는 것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96%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영국과 네덜란드 과학자들은 박테리아가 분해한 물질을 이용해 근육세포, 즉 배양 고기를 만들었어요. 배양 고기는 이전의 축산 방식으로 고기를 얻을 때보다 생산 과정에 드는 에너지양을 7~45%나 줄일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배양 고기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96%까지 줄이고, 토지 사용 면적과 물 사용량은 99%까지 줄일 수 있었어요. 게다가 축산에 사용하던 토지를 숲으로 바꾼다면 배양 고기의 탄소 발자국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해요.
연구팀은 배양 고기가 인류의 식량난과 에너지,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답니다.
 

2011년 15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성나해 기자
  • 기타

    조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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