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악~~~!’
이게 내 몸무게라니…, 믿을 수가 없어! 추운 날씨 때문에 겨울방학 내내 집에 움츠려 있기는 했지만, 이렇게 살이 쪘다니 정말 말도 안 돼. 이건 분명 우리 집에 있는 저울이 고장난 걸 거야! 그렇다고 말해 줘, 혜원 언니~.
은우야~, 너무 속상해 하지 마. 네 말대로 저울이 고장난 걸 수도 있잖아. 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정확한 저울이 있다고 하던데…. 함께 가서 몸무게를 다시 재 보자!
질량에도 표준이 있다?
우린 대전에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도착했어. 이 곳에서는 나의 정확한 몸무게를 알 수 있겠지? 어! 저기 수많은 저울이 있는 연구실이 보인다. 한번 들어가 보자!
박사님 안녕하세요? 저희는 ‘어린이과학동아’ 명예기자인데요, 정확한 몸무게를 알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그런데 여기엔 정말 많은 저울들이 있네요!
명예기자 여러분, 반가워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질량과 힘, 압력 등의 국가 표준을 정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에요. 이 저울들로 세계 표준에 맞는 질량을 가진 ‘원기’를 만든답니다.
저울 위에 있는 쇠 같이 생긴 이것이 ‘원기’인가요?
맞아요. 원기란, 단위를 측정하는 데 기준이 되는 물체를 말해요. 특히 이 원기는 전세계에서 공통으로 쓰는 질량 단위인 킬로그램(㎏)의 표준이 되는 것이랍니다. 만약 같은 양의 돼지고기를 살 때,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산 고기의 양이 각각 다르면 안 되겠죠? 이런 혼란이 없도록 전세계에서는 이 킬로그램원기로 영점을 맞춘 저울을 사용해 물체의 질량을 잰답니다.
잠깐! 무게와 질량 비교
1m는 빛이 299792458분의 1초 동안 간 거리!
우와! 우리가 무심결에 쓰는 저울들이 다 이런 약속을 통해 탄생한다는 게 정말 신기해! 흠…, 이렇게 정밀한 측정 기구들을 보니까 나도 갑자기 내 정확한 키가 궁금해지는 걸? 마침 저기 길이센터가 보여!
‘어린이과학동아’ 명예기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떤 일로 우리 길이센터를 찾아왔나요?
겨울 방학동안 제 키가 정확히 얼마나 자랐는지 궁금해서 왔어요. 그런데 혹시 이 쇠막대같이 생긴 게 원기인가요?
역시 명예기자 어린이들은 정말 똑똑하군요! 맞아요. 이 막대가 바로 미터(m)원기예요. 하지만 지금은 원기를 쓰지 않고, 레이저를 이용해 빛의 파장으로 길이를 재요.
빛을 이용해 물체의 길이를 잰다고요?
그래요. 처음 길이를 정할 때는 *지구자오선 길이의 4000만 분의 1을 1m로 약속하고 원기를 만들었죠. 하지만 1983년 국제도량형총회에서 빛의 속도를 바탕으로 기준을 새로 바꿨어요. 진공에서 빛이 299792458분의 1초 동안 간 거리를 1m로 정했답니다.
*지구자오선 : 지구를 남극과 북극을 지나는 평면으로 잘랐을 때, 그 평면과 지구 표면이 만나는 가상의 선.
단위와 함께 놀자~!
질량과 길이의 재미있는 단위와 그 표준에 대해 알아보니 정말 신기하고 놀라워! 어! 그런데 저기 있는 게임기들은 뭐지? 연구원 안에 오락실이 있는 건가? 혜원 언니, 이쪽으로 와 봐! 여
기 재밌는 게임기가 많이 있어~.
게임으로 단위를 익히자!
시간의 단위 : 초(s)
1초는 세슘-133 원자에서 방출된 특정한 파장의 빛이 9,192,631,770번 진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에요. 빛을 보고 버튼을 눌러 반응 시간을 측정했답니다.
온도의 단위 : 켈빈(K)
0K은 이상 기체의 부피가 0이 되는 온도를 말해요. 0℃는 273.15K와 같아요. 측정기로 온도를 재 봤어요!
전류의 단위 : 암페어(A)
전기에너지가 흐르는 것을 전류라고 해요. 이런 전류 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가 암페어(A)예요. 이 기계는 오른쪽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 전기가 생겨 왼쪽 화면에 동영상을 볼 수 있답니다.
우리가 쓰는 단위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 이런 국제 표준으로 정해진 단위들이 없었다면 아마 복잡한 문제들이 일어나서 혼란이 생겼겠지? 표준시간이 없으면 각자 알고 있는 시간이 달라서 친구랑 한 약속도 지키기 어려울 테니 말이야.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고, 질서를 유지해 주는 단위들아! 정말 고마워~.
이게 내 몸무게라니…, 믿을 수가 없어! 추운 날씨 때문에 겨울방학 내내 집에 움츠려 있기는 했지만, 이렇게 살이 쪘다니 정말 말도 안 돼. 이건 분명 우리 집에 있는 저울이 고장난 걸 거야! 그렇다고 말해 줘, 혜원 언니~.
은우야~, 너무 속상해 하지 마. 네 말대로 저울이 고장난 걸 수도 있잖아. 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정확한 저울이 있다고 하던데…. 함께 가서 몸무게를 다시 재 보자!
질량에도 표준이 있다?
우린 대전에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도착했어. 이 곳에서는 나의 정확한 몸무게를 알 수 있겠지? 어! 저기 수많은 저울이 있는 연구실이 보인다. 한번 들어가 보자!
박사님 안녕하세요? 저희는 ‘어린이과학동아’ 명예기자인데요, 정확한 몸무게를 알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그런데 여기엔 정말 많은 저울들이 있네요!
명예기자 여러분, 반가워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질량과 힘, 압력 등의 국가 표준을 정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에요. 이 저울들로 세계 표준에 맞는 질량을 가진 ‘원기’를 만든답니다.
저울 위에 있는 쇠 같이 생긴 이것이 ‘원기’인가요?
맞아요. 원기란, 단위를 측정하는 데 기준이 되는 물체를 말해요. 특히 이 원기는 전세계에서 공통으로 쓰는 질량 단위인 킬로그램(㎏)의 표준이 되는 것이랍니다. 만약 같은 양의 돼지고기를 살 때,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산 고기의 양이 각각 다르면 안 되겠죠? 이런 혼란이 없도록 전세계에서는 이 킬로그램원기로 영점을 맞춘 저울을 사용해 물체의 질량을 잰답니다.
잠깐! 무게와 질량 비교
1m는 빛이 299792458분의 1초 동안 간 거리!
우와! 우리가 무심결에 쓰는 저울들이 다 이런 약속을 통해 탄생한다는 게 정말 신기해! 흠…, 이렇게 정밀한 측정 기구들을 보니까 나도 갑자기 내 정확한 키가 궁금해지는 걸? 마침 저기 길이센터가 보여!
‘어린이과학동아’ 명예기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떤 일로 우리 길이센터를 찾아왔나요?
겨울 방학동안 제 키가 정확히 얼마나 자랐는지 궁금해서 왔어요. 그런데 혹시 이 쇠막대같이 생긴 게 원기인가요?
역시 명예기자 어린이들은 정말 똑똑하군요! 맞아요. 이 막대가 바로 미터(m)원기예요. 하지만 지금은 원기를 쓰지 않고, 레이저를 이용해 빛의 파장으로 길이를 재요.
빛을 이용해 물체의 길이를 잰다고요?
그래요. 처음 길이를 정할 때는 *지구자오선 길이의 4000만 분의 1을 1m로 약속하고 원기를 만들었죠. 하지만 1983년 국제도량형총회에서 빛의 속도를 바탕으로 기준을 새로 바꿨어요. 진공에서 빛이 299792458분의 1초 동안 간 거리를 1m로 정했답니다.
*지구자오선 : 지구를 남극과 북극을 지나는 평면으로 잘랐을 때, 그 평면과 지구 표면이 만나는 가상의 선.
단위와 함께 놀자~!
질량과 길이의 재미있는 단위와 그 표준에 대해 알아보니 정말 신기하고 놀라워! 어! 그런데 저기 있는 게임기들은 뭐지? 연구원 안에 오락실이 있는 건가? 혜원 언니, 이쪽으로 와 봐! 여
기 재밌는 게임기가 많이 있어~.
게임으로 단위를 익히자!
시간의 단위 : 초(s)
1초는 세슘-133 원자에서 방출된 특정한 파장의 빛이 9,192,631,770번 진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에요. 빛을 보고 버튼을 눌러 반응 시간을 측정했답니다.
온도의 단위 : 켈빈(K)
0K은 이상 기체의 부피가 0이 되는 온도를 말해요. 0℃는 273.15K와 같아요. 측정기로 온도를 재 봤어요!
전류의 단위 : 암페어(A)
전기에너지가 흐르는 것을 전류라고 해요. 이런 전류 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가 암페어(A)예요. 이 기계는 오른쪽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 전기가 생겨 왼쪽 화면에 동영상을 볼 수 있답니다.
우리가 쓰는 단위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 이런 국제 표준으로 정해진 단위들이 없었다면 아마 복잡한 문제들이 일어나서 혼란이 생겼겠지? 표준시간이 없으면 각자 알고 있는 시간이 달라서 친구랑 한 약속도 지키기 어려울 테니 말이야.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고, 질서를 유지해 주는 단위들아!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