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때요? 정말 아름다운 지구 사진이죠? 놀라지 마세요. 이 사진은 인공위성으로 찍은 사진이 아니라 풍선으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지난 9월 4일, 충남대학교 형, 누나들이 헬륨 가스를 넣은 기상관측용 풍선에 카메라와 GPS를 달아 하늘로 띄웠어요. 이 풍선은 고도 30㎞ 상공의 대기권 밖으로까지 날아가 총 888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다양한 기상현상은 물론 둥근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도 담아냈답니다. 돈도 35만 원밖에 들지 않았다고 해요.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도전, 정말 멋지죠?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021/C201021N005_img_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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