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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물러난 뒤에도 하늘은 한동안 개지 않았죠. 맑은가 싶으면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나 싶으면 다시 해가 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한동안 지속됐습니다. 매미 소리가 울리고 쾌청한 하늘에서 햇빛이 빛나는 ‘진정한 여름’은 8월에서야 시작된 듯해요. 쨍쨍 내리쬐는 햇빛을 무작정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요즘 날씨에 딱 맞는, 햇빛의 마법을 볼 수 있는 실험을 소개할게요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가 워낙 많이 보급돼 필름 카메라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 필름 카메라는 각 가정의 보물이었죠. 필름의 원리는 감광지와 비슷합니다. 빛의 세기와 색에 따라 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상을 저장하는 거죠. 일반적으로 쓰이는 컬러 사진용 필름 안에는 세 가지 색 층이 들어 있습니다. 각각 파란색, 초록, 빨간색을 흡수하는 층이지요. 그런데 물체가 흡수하는 색과 반사하는 색은 *보색 관계에 있기 때문에 필름에 맺힌 상의 색은 실제와는 반대입니다. 필름에 보색으로 맺힌 상에 빛을 쪼여 특수한 감광지에 인화하면 제대로 된 원래의 색이 나타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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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6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박지영 교사
  • 사진

    박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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