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오래 쓰다 보면 컴퓨터가 뜨끈뜨끈해지죠? 중앙처리장치(CPU)를 비롯한 칩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정보기술 전시회인‘세빗 2008’에서 이렇게 컴퓨터에서 나오는 열을 모아 주택이나 사무실 난방에 이용하는 기술이 발표되었어요.
IBM에서 개발한‘히트싱크’라는 장치는 컴퓨터에서 나오는 열을 물을 이용해 흡수하도록 되어 있어요. 복잡한 그물망이 반도체 표면을 완전히 덮고 있는데, 이 관으로 계속해서 냉각수가 흐르면서 열을 흡수하는 거예요. 그 결과 데워진 물로 난방을 하는 거죠. 히트싱크를 이용하면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소비되는 에너지의 75% 정도를 회수할 수 있다니, 에너지 절약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BM에서 개발한‘히트싱크’라는 장치는 컴퓨터에서 나오는 열을 물을 이용해 흡수하도록 되어 있어요. 복잡한 그물망이 반도체 표면을 완전히 덮고 있는데, 이 관으로 계속해서 냉각수가 흐르면서 열을 흡수하는 거예요. 그 결과 데워진 물로 난방을 하는 거죠. 히트싱크를 이용하면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소비되는 에너지의 75% 정도를 회수할 수 있다니, 에너지 절약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