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햇빛을 받아 영양분을 만드는 것처럼 태양빛을 쬐어 전기를 만드는 물질이 개발되었습니다. 고려대학교 신소재화학과 고재중 교수팀은 빛을 쬐면 전자를 잘 내놓는 55가지의 화합물을 만들었어요. 이 물질들이 햇빛을 받아 전자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상태가 되었을 때 이를 모아 흘려 주면 전기를 얻게 되는 거지요. 이번에 개발된 물질을 이용해 태양전지를 만들면 이전 제품보다 안정적으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거래요. 게다가 만드는 것도 훨씬 간편하다고 하니, 고유가 시대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