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쳐 보니 이것들이 다 뭘까, 참 신기하죠? 전자현미경으로 찍은 눈에도 보이지 않는 작은 모습들이랍니다. 어떤 것은 모기에서, 어떤 것은 씨앗에서 찾았죠. 마치 현미경 속에 우주가 있는 것 같아요. 이 사진들은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충북대학교와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동아사이언스가 후원한 ‘제4회 전국 바이오현미경사진전’ 수상작들이에요. 수상작 중 대상과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찍은사진을 함께 감상해볼까요?‘ 어린이과학동아’독자들도 내년에 꼭 한번 참가 해보세요.

▲연화화생(대상) / 박영일·엠피씨(MPC)
마치 연꽃 안에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 같지 않나요? 사실은 토고숲모기의 겹눈과 더듬이가 있던 자리를 찍은 거랍니다. 연화화생은 연
꽃이 만물을 다시 탄생시킨다는 뜻으로 불교에서 나온 말이에요. 만물이 연꽃에 의해 탄생할 때 불꽃이 먼저 뿜어 나온다고 해요.

▲외계인 / 류윤정(서울 삼선초)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외계인을 닮았어요. 사실은 우리나라의 신종 개미인 오대개미
의 배마디를 금으로 코팅한 뒤에 찍었어요. 외계인의 눈이 우리를 노려보는 듯해요.

▲전복 / 허진성(충주 중앙초)
담장 옆에 하얗게 피어난 넝쿨콩 꽃의 수술이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 전자현미경으
로 찍었다고 해요. 꽃가루가 마치 바위에 붙은 전복처럼 보여요.

▲바다 속 열대어떼 / 정수근(청주 원봉중)
맑고 투명한 바다 속에 색색의 예쁜 열대어들이 떼를 지어 이동하는 것처럼 보여요.
사실은 모시나비의 비늘을 전자현미경으로 찍은 거예요. 배율은 1200배래요.

▲전복 / 문주영(세포중)
처음엔 잠자고 있는 티라노사우루스의 눈 같아 보였지만 할머니의 강력한 주장으로
제목을‘전복’으로 정했대요. 누에의 숨구멍을 350배 확대한 모습이랍니다.

▲원두커피의 향기 / 박다영(안양 신기중)
6월 중순 가족과 함께 등산을 갔다가 떨어져 있는 밤꽃 한 송이를 주워 왔대요. 이 꽃
을 말려 전자현미경으로 찍으니 꼭 원두의 모양과 비슷했어요.

▲찹쌀 도너츠 / 김혜영(충주 예성여중)
동그란 찹쌀 도너츠를 두 손가락으로 살짝 집은 모양이에요. 작가는 집에 있는 화초
중에서 어머니가 좋아하는 게발선인장 꽃의 암술을 현미경으로 찍었대요.

▲연화화생(대상) / 박영일·엠피씨(MPC)
마치 연꽃 안에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 같지 않나요? 사실은 토고숲모기의 겹눈과 더듬이가 있던 자리를 찍은 거랍니다. 연화화생은 연
꽃이 만물을 다시 탄생시킨다는 뜻으로 불교에서 나온 말이에요. 만물이 연꽃에 의해 탄생할 때 불꽃이 먼저 뿜어 나온다고 해요.

▲외계인 / 류윤정(서울 삼선초)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외계인을 닮았어요. 사실은 우리나라의 신종 개미인 오대개미
의 배마디를 금으로 코팅한 뒤에 찍었어요. 외계인의 눈이 우리를 노려보는 듯해요.

▲전복 / 허진성(충주 중앙초)
담장 옆에 하얗게 피어난 넝쿨콩 꽃의 수술이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 전자현미경으
로 찍었다고 해요. 꽃가루가 마치 바위에 붙은 전복처럼 보여요.

▲바다 속 열대어떼 / 정수근(청주 원봉중)
맑고 투명한 바다 속에 색색의 예쁜 열대어들이 떼를 지어 이동하는 것처럼 보여요.
사실은 모시나비의 비늘을 전자현미경으로 찍은 거예요. 배율은 1200배래요.

처음엔 잠자고 있는 티라노사우루스의 눈 같아 보였지만 할머니의 강력한 주장으로
제목을‘전복’으로 정했대요. 누에의 숨구멍을 350배 확대한 모습이랍니다.

▲원두커피의 향기 / 박다영(안양 신기중)
6월 중순 가족과 함께 등산을 갔다가 떨어져 있는 밤꽃 한 송이를 주워 왔대요. 이 꽃
을 말려 전자현미경으로 찍으니 꼭 원두의 모양과 비슷했어요.

▲찹쌀 도너츠 / 김혜영(충주 예성여중)
동그란 찹쌀 도너츠를 두 손가락으로 살짝 집은 모양이에요. 작가는 집에 있는 화초
중에서 어머니가 좋아하는 게발선인장 꽃의 암술을 현미경으로 찍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