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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이상한 동물이 나타났다!”
국립서울과학관에 신기한 동물들이 잔뜩 나타났대! 이 소리를 듣고‘어린이과학동아’가 가만히 있을 순 없지! 명예기자 지현이와 해석이가 소문의 진상을 밝히러 직접 가 보기로 했어. 듣자하니 자외선을 쬐면 파랑이나 빨강 무늬가 나타나는 형광마우스와 일반 토끼보다 훨씬 큰 유전자조작토끼, 꿈틀꿈틀~ 분홍 애벌레도 있대! 뭐라구? 동물 말고 식물도 있다고? 다른 볼거리도 엄청나게 많대. 빨리 달려가 보자!


 

만져 봐! 만들어 봐!

복제동물과 헤어지고 주위를 둘러보니 신기한 것들이 더 많아. 직접 손으로 만져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에 정말 정신을 못 차리겠는걸. 특히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바로 과학수사 체험관! 선생님이 직접 설명을 해 주셔서 과학 수사에 대해 한층 더 잘 알게 됐어. 뇌파를 직접 측정해 보고 나한테 꼭 맞는 학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학습 증진관도 재미있었어. 우리는 둘 다 집중력이 높다고 평가를 받아서 기분이 아주 좋았단다.
 
몽타주를 만드는 해석이! 몽타주를 만드는 해석이! 몽타주를 만드는 해석이! 몽타주를 만드는 해석이!

여기가 재밌었어!

모두 재미있었지만 우리는 이 전시물이 특히 맘에 들었어. ‘어린이과학동아’친구들한테도 소개해 줄게.

꺄악! 이건 괴물의 발?

‘밀로돈 다위니 오웬’의 발 화석은 정말 컸어. 밀로돈은 신생대에 살았던 거대한 동물로 영국국립자연사박물관에서 특별히 온 거래. 진품 화석을 만져 볼 순 없었지만 대신 똑같이 만든 복제품을 만져 보면서 밀로돈이 살았던 시기를 느낄 수 있었어.

몸에 좋은 우유가 쑥쑥!

소를 본 건 처음이 아니지만 보람이는 다른 소보다 무척 커서 깜짝 놀랐지 뭐야. 우리가 더 놀란 건 보람이가 국내 최초의 유전자조작젖소라는 거야. 보람이의 우유에는 몸에 나쁜 균을 죽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락토페린이라는 단백질이 들어 있대. 보람이는 정말 아낌없이 주는 소야~.
 


거대 생물이 나타났다!

‘3D 현미경 극장’에서는 옥수수와 쌀을 갉아 먹고 사는 아주 작은 벌레들을 만났어. 눈으로 보기 힘든 작은 벌레와 미생물을 바이오 현미경을 이용해 크게 보여 주거든. 덕분에 작은 벌레와 미생물이 그렇게 예쁘고 신기하게 생겼는지 처음 알았어. 또 3D입체 안경을 쓰고 보니 벌레들이 내 눈 앞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정말 생생했어.
 

2007년 09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기타

    이지현
  • 기타

    황해석
  • 진행

    김맑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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