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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게 하는 스위치가 뇌 속에서 발견됐어요.
포스텍(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팀은 잠이 드는데 필요한 스위치 역할을 하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최근 발표했어요. 이 물질은‘hnRNP Q’라고 해요.
뇌에는 송과선이라고 하는 조직이 있어요. 송과선은 밤낮의 길이, 계절별로 해가 비치는 시간 등 햇빛의 변화를 느끼는 곳이에요. 연구팀이 이 곳에서 새로 발견한 물질의 농도를 낮추자 잠을 일으키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줄어들었어요. 멜라토닌이 늘어나면 잠이 오는데 연구팀이 발견한 물질이 잠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양을 늘리고 줄이는 스위치 역할을 한 거죠. 연구팀은 이 물질이 불면증을 치료하는 데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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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8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상연 기자
  • 진행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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