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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이상하다. 지구촌 곳곳이 지구온난화로 몸살이다.
뉴욕은 1877년 이후 처음으로 눈 없는 12월을 보냈다. 지난 4년간 뉴욕의 겨울철 평균 강설량은 101cm였다. 스페인 북부 산악지대에선 겨울잠에 들어갔던 곰들이 며칠 만에 깨어 어슬렁거리고 영국 하늘에는 벌과 나비가 날고 있다. 세계기상기구는 유럽의 올 겨울 기온이 평균보다 5℃ 이상 높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과학잡지 ‘사이언스’ 는 2006년 10대 과학뉴스로 극지를 덮고 있는 빙하가 점점 더 빨리 녹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빙하가 녹으면서 태평양의 섬나라, 미국 뉴올리언스와 플로리다, 방글라데시 등의 저지대가 수백 년 안에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가 아프리카의탄자니아, 모잠비크 같은 나라에 가뭄을 몰고 와 식량난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기후연구소장인 필 존스 교수는 “올해는 엘니뇨 현상이 특히 기승을 부리면서 역사상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 이라고 ‘ 인디펜던트’ 지에 밝혔다.

 
지구 온난화로 왼쪽 사진(1979년)보다 오른쪽 사진(2005년)에서 북극 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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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2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상연 기자
  • 진행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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