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닭이 가니 개가 오네~! 십이지의 과학

이제 2006년 새해가 시작될 날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 새해 맞을 준비들은 잘 하고 있나요? 모두들 새해에 대한 기대가 클 테지만, 왠지 내년에 열세 살이 되는 친구들은 그 기대가 더 클 것 같아요. 왜냐구요? 내년이 바로 개의 해기 때문이죠. (^_^)
태어난 해에 따라 가지게 되는 열두 가지 동물의‘십이지’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요? 십이지는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 전 중국의 황하 강의 서쪽 부근에 살았던 민족이 연월일시를 기록하기 위해 열두 가지 부호를 사용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이때는 동물이 등장하지 않았지요. 그러다가 2000년 전쯤 이것에 시간과 방위의 개념이 결합되었고, 2세기경에 와서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열두 동물이 대응되어 지금의 십이지가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십이지의 열한 번째 동물인 개는 시간으로는 오후 7시에서 9시, 방향으로는 서북서, 달로는 음력 9월을 상징한다고 해요.
개는 오랜 시간을 인류와 함께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요. ‘어린이과학동아’도 여러분 곁에서 사랑받는 친구로 항상 남아 있고 싶어요~. 내년에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05년 24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안형준 기자
  • 사진

    김경우 기자

🎓️ 진로 추천

  • 역사·고고학
  • 문화인류학
  • 중어중문·중국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