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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명절 때면 여러 가지 민속놀이를 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연날리기’예요. 연의 매력은 ‘하늘에 띄운다’는 것입니다. 바람이 불면 연은 그 흐름에 따라 끌려가는데, 실에 묶여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끌려가지 않지요. 그때부터 바람은 휘어진 연의 몸을 타고 지나가는데, 공기의 속도가 증가하면 압력이 줄어든다는 베르누이의 원리에 따라 ‘양력’이 라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그 힘으로 위로 올라가지요. 이것은 비행기 날개와 같은 원리랍니다. 연은 나쁜 기운을 실어 멀리 날려 보낸다는 의미도 있답니다. 과학과 민속신앙의 만남, 그것이 바로 조상들의 지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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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원섭 기자
  • 사진

    이억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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