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은 푸른 말띠 해!2014년 갑오(甲午)년은 푸른 말 청마띠 해야. 병오년은 붉은 말 적마띠, 무오년은 노란 말 황마띠, 경오년은 흰 말 백마띠, 임오년은 검은 말 흑마띠 해지. 2002년 임오년에 태어나 올해 우리 나이로 13살이면 흑마띠인 거고, 1990년 경오년에 태어나 25살이면 백마띠인 거야.같은 말 ...
“삼각형 ABC와 삼각형 GAD가 합동. 그리고 또 삼각형 HGE와 삼각형 BHF는 합동이므로, 결국 선분 BA와 AG는 길이가 같고…. 휴~, 머리 아파. 증명은 정말 어렵고 머리 아픈 일이야. 공식은 그냥 외우면 되지, 왜 증명을 해야 되는 거냐고!”“저…, 저기. 안엄밀 군. 증명 때문에 힘들어 보이는데, 여기 이 ...
♪♬~ 난 찌루찌루의 파랑새를 알아요~♩, 난 안델센도 알고요~♬♪♩두 친구 노래가 꾀꼬리 소리 같아요! 그런데 노래 가사에 나오는 파랑새를 직접 본 적 있나요?틸틸과 미틸 남매가 파랑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는 잘 알지만…. 프랑스 동화에 나오는 새인데,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나요?파랑 ...
미술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는 건축가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디자인스쿨을 졸업한 재능 있는 디자인 전문가지만, 분야가 전혀 다른 순수미술 분야에 작품을 내기란 쉽지 않다. 건축가는 더더욱 희귀하다. 이 건축가는 지난 2012년에는 구 서울역 건물을 개조한 '문화역 서울 284'에서 전시를 했다. ...
1974년 인천 부평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앳된 얼굴의 한 청년이 고민에 빠진 모습으로 서있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학창시절 그렇게도 열심히 했던 운동도 그만 둬서 몸무게도 10kg이나 늘었다. 발 끝을 쳐다보면서 집과 직장을 왔다갔다하는 시계추 같은 일상에 대 ...
이야기 하나양강 땅에 큰 부자가 살았다. 아들은 없고 십 오륙 세 되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시름시름 앓더니 명의를 모두 불러 보여도 차도가 없었다. 병을 고치면 만금을 주겠다는 방을 걸자 소문을 듣고 어중이 떠중이들이 몰려들었으나 당연히 병은 더 나빠지기만 했다.그때 누군가 부자에게 도 ...
시속 150km에 이르는 총알 투구, 펜스를 훌쩍 넘는 홈런과 더위를 잊게 만드는 시원한 함성…. 무더위가 찾아오는 8월이지만 야구장 속 열기는 더위를 잊고 즐기게 만든다. 지켜보고 있는 경기에서 이제까지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기록이 나오면 더 신난다. 영화 ‘미스터고’의 주인공, 고릴라 링링 ...
“우와, 정말 예쁘다~!”6월 16일 일요일 오후 5시. 7월호 과학동아 마감 작업이 한창인 편집실에 탄성이 울렸다. 비가 오지 않은 화창한 날씨인데 선명한 무지개가 떴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쌍무지개였다. 지금부터 과학동아 편집실에 뜬 무지개의 비밀을 따라가 보자.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경 ...
빅 아일랜드를 일주하면서 몇 시간을 운전하는 동안 낯선 용암지대가 숲으로 변하고, 어느 틈에 메마른 사막을 지나 열대 우림과 마주하고, 곧이어 드넓은 초원이 펼쳐졌다. 지구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기후와 환경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가면서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