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된 장기는 점점 단단해지는데, 이 모습을 딱딱한 게 껍질에 비유한 거랍니다. 한편 한자에서도 단단한 암 덩어리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어요. ‘암(癌)’은 ‘병 녁(疒)’과 ‘바위 암(喦)’으로 이뤄져 있어요. 즉, ‘몸속에 바위처럼 단단한 덩어리가 생기는 병’이라는 뜻을 갖고 있답니다 ...
묘→무)’는 문이 열린 모양을 본떠 만든 한자로 ‘나아가다’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 와 4개의 발 또는 몸(勿)의 모양을 본뜬 한자예요. 도마뱀이 몸의 빛깔을 잘 바꾸는 ... 凡)’은 바람에 날리는 돛의 모습을 본뜬 한자예요. 즉, ‘風’은 돛과 벌레가 바람에 ... 표면을 북반구와 남반구로 ...
焦點)’의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불에 타는 점’이에요. 흰 종이 위에 돋보기를 대고 빛을 모아 본 적 ... 부수인 ‘연화발(灬)’과 ‘새 추(隹)’로 이루어져 있어요. 불에 새를 구워 먹는 모습을 한자로 나타낸 거예요. 또 새가 불에 타 버리지 않을까 걱정하던 마음을 담아 ‘애태우다’라는 ...
‘요소(要素)’는 ‘어떤 물체나 현상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나 조건’을 가리키는 한자어예요. ‘중요하다’를 의미하는 ‘요긴할 요(要)’와 ‘본질’을 의미하는 ‘본디 소(素)’가 ... ’은 ‘비칠 투(透)’와 ‘밝을 명(明)’을 합쳐서 ‘물체의 뒤쪽이 밝게 비쳐 보임’이라는 ...
밝게 보이는 거예요. ‘형광(螢光)’은 ‘반딧불이 형(螢)’에 ‘빛 광(光)’이 합쳐진 한자어로, 풀이하면 ‘반딧불이에서 나오는 빛’이 돼요. 형광 물질의 밝은 색이 어둠속에서 ... 빛을 내며 날아다니는 반딧불이를 ‘등불을 들고 돌아다니는 벌레’라고 여겨서 만든 한자지요. 또한 이때 쓰인 ...
척력이 작용해요. ‘인력(引力)’은 ‘끌 인(引)’과 ‘힘 력(力)’이 합쳐진 한자어로, ‘끄는 힘’을 뜻해요. 이 중 ‘끌 인(引)’은 ‘활 궁(弓)’과 丨‘ (뚫을 ... 한편 ‘척력(斥力)’은 ‘물리칠 척(斥)’과 ‘힘 력(力)’이 합쳐진 한자어로 ‘서로 물리치려는 힘’, 즉 ‘서로 미는 힘’을 ...
뜻의 ‘살찔 비(肥)’와 ‘기름지다, 물을 대다’는 뜻의 ‘기름질 옥(沃)’이 합쳐진 한자어예요. ‘살찔 비(肥)’는 고기를 뜻하는 ‘육달월(月)’과 물건의 알맞은 모양을 뜻하는 ‘파(巴)’가 합쳐져 만들어진 한자예요. 동물이나 사람이 알맞게 살이 찐 모습을 뜻하지요. 지금은 기름진 땅을 ...
‘적응(適應)’은 ‘맞을 적(適)’과 ‘응할 응(應)’이 합쳐진 한자예요. 이 중 ‘맞을 적’은 의미 요소인 ‘갈 착(辶)’과 발음 요소인 ... 나뉘어요. 부수인 ‘갈 착’이 어딘가로 가는 행위를 의미해서 이 한자는 ‘향하다’, ‘이르다’, ‘만나다’ 등의 다양한 뜻을 갖게 ... 나타내는 ‘마음 ...
본떠 만든 ‘또 우(又)’에 고기를 나타내는 ‘육달월(月=肉)’이 합쳐진 한자예요. 오른손에 고기를 들고 ‘고기가 여기에 있다’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 元素)’라고 부른답니다.‘으뜸 원(元)’은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을 나타내는 한자예요. 다리의 모양을 나타낸 ‘우뚝할 올(兀)’ 위에 머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