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갖고 있어요. 단맛이 나는 글리신과 감칠맛이 나는 글루탐산염 같은 아미노산이 민물고기보다 3~10배나 많답니다.회유성 어류인 고등어는 2~3월에 우리나라 제주도 연안에 나타나 차츰 북쪽으로 올라와요. 그러다가 5~7월 수온이 20℃ 안팎인 우리나라 근해에서 알을 낳지요. 늦가을이 되면 겨울을 ...
얘기는 아니라고.가시고기는 동해로 흐르는 강 하류에서 살지만 바다로는 가지 않는 민물고기야. 몸 옆면에 얼룩무늬가 있고 물벼룩 등 작은 동물을 먹고 산단다. 송어와 비슷한 열목어는 은색으로 몸 길이가 60~70㎝나 되는데 주로 수온이 낮은 산골짜기 시냇물에 살지. 생긴 게 상어랑 비슷해 이름도 ...
‘달을 가리는 새(삭금).’밤하늘을 나는 기러기를 옛사람들이 운치 있게 표현한 말이다. 이런 기러기를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쇠기러기가 찾아오는 철원이나 순천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서울에서 불과 반 시간만에 찾아갈 수 있는 한강하구가 큰기러기의 천국이라는 사실은 의외로 잘 알려지지 ...
아마존에 사는 전기뱀장어지. 꼬리에서 최대 550V의 전기를 만들어내거든. 이 정도면 민물고기, 개구리는 물론 말이나 사람도 죽어. 얼룩통구멍은 모래와 비슷한 색을 띠고 모래 속에 얼굴만 내밀고 숨어 있다가 눈 사이에 있는 발전기관으로 먹이를 기절시켜. 토르망치에 머리만 콕 대도 토르는 바로 ...
강에 사는 육식성 민물고기 피라냐는 공포의 대상이다. 물고기는 물론 말과 같은 큰 포유동물까지 잡아먹을 정도로 식욕이 왕성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피라냐가 소리로 서로 대화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벨기에 리게대의 에릭 파멘티어 박사팀은 이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실험생물학저널’ 1 ...
지원아! 드디어 우리 차례가 왔어!야호~! 민이 언니, 우리 멋지게 첫 취재를 해 보자! 그런데 물고기를 보러 간다고 들었는데, 왜 바다로 가지 않는 거 ... 수 있을 것 같아요.이렇게 많은 종류의 민물고기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앞으로 민물고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속 공부할 거예요 ...
학봉장군 미라를 연구해 조선 전기에는 애기부들 꽃가루를 각혈 약으로사용했으며, 당시 민물고기를 날로 먹는 식생활 문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한국미라가 많지 않은 이유한국엔 이름이 알려진 미라가 몇 개 없다. 김한겸 교수와 신동훈 교수팀이 조사했던 미라의 숫자를 모두 합해도 2 ...
장점으로 바꿔보라는 충고를 했다. “집 주변에서 생태연구소를 찾아봐. 그곳에서 민물고기나 물에 대해 연구하는 걸 견학해보면 어떨까. 연구에 참여해 나중에 탐구대회에서 관련 주제로 발표를 해보면 좋을 것 같구나. 그리고 봉사활동으로 생태 연구하는 일을 돕는다면, 네 꿈과도 연결되는 ...
2009년 8월 8일 늦은 오후 필자와 동료 한 명은 킴벌리 서쪽 관문 더비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시작하는 ‘깁강(Gib river)’ 도로는 이 지역을 횡단하는 유일한 길로 총 길이가 670km에 이른다. 도로는 우기를 제외한 건기에만 열린다. 킴벌리는 지형이 너무 험하고 외져 있어 호주 사회에도 1980년대 후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