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으면 더 많은 항산화물질을 생산하는 신품종 고구마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 고구마를 중국 내몽골의 사막지역 같이 재배조건이 불리해 생산성이 낮은 땅에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자육종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에너지 고갈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밀이나 옥수수, 감자 ...
안료로 색을 낸다. 요즘 식물성 화장품이나 유기농 화장품에 많이 쓰이는 치자황, 자색고구마, 파프리카로 만든 천연 색소는 유기 안료다. 실험실에서 합성한 유기 안료도 저비용으로 다양한 색상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 쓰이고 있다.무기안료는 산화철이나 규산염 화합물, 점토 같은 ...
몸의 일부로 다른 부분을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식물로는 감자, 고구마 외에도 딸기, 백합, 달리아 등이 있다. 모두 특별한 재료와 방법 없이도 쉽게 집에서 재배할 수 있는 식물들이다.우리가 먹는 채소들도 집에서 재배할 수 있다. 요리 할 때 잘라서 버리는 파뿌리를 물이 담긴 그릇에 ...
땅과 농민들이 있기에 우리 주식인 밥과 김치의 주재료인 쌀과 배추, 무 그리고 감자, 고구마, 양파 같은 식재료와 사과, 배, 귤, 수박, 참외 같은 과일은 여전히 우리 농산물이 다수다. 이렇게 다양한 농산물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질까. 얀의 렌즈는 논과 밭이 펼쳐진 광대한 평야를 담는가 하면 ...
녹색은 시금치 분말이나 클로넬라 분말에서, 노란색은 치자황색소에서, 보라색은 자색고구마 분말에서 얻는다. 역시 타르계 합성색소보다는 색의 강도나 안정성이 훨씬 떨어진다. 손 팀장은 “천연 색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탈색이 되거나 시커멓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며 “천연색소를 쓴 어묵의 ...
귀한 대접을 받는 감자가 유독 한국에서는 ‘천대’받는 분위기가 있다. 감자보다는 고구마가 맛도 좋고 몸에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난했던 시절 감자로 끼니를 때워야 했던 기억 때문일까.감자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감자를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는 생각이다. 사실 이런 생각은 ...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이를 대체할 바이오연료가 등장했다. 바이오연료는 사탕수수나 콩, 고구마, 해초, 축산폐기물, 생활쓰레기를 원료로 만들어진다. 휘발유 대신 사용되는 바이오에탄올은 녹말이 포함된 작물에서 포도당을 뽑아낸 뒤 이를 발효시켜 얻는다. 경유를 대체하는 바이오디젤은 ...
야옹거린다.“고구마를 먹지도 않았는데 냥냥과 나도 어지럽고, 머리가 아픈 걸 보니 고구마 때문은 아닌 것 같아. 한 가지 짐작 가는 것이 있어. 냥냥, 제트에서 공기 성분 분석기를 가져와 줘!”삐릿삐릿. 실내 공기를 분석해 보니 일산화탄소가 높다는 경고음이 울린다.“창문이 모두 닫힌 밀폐된 ...
깨닫고 예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생물자원을 빼앗거나 헐값에 사들여 왔다. 감자와 고구마도 원래 중남미 지역에서 재배하던 작물을 서양인들이 유럽으로 가져가 퍼뜨린 것이다. 최근에는 미생물이나 사람의 유전자도 도둑질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면 생물도둑들이 어떤 짓을 했는지 대표적인 ...